제목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신상구 국학박사, 문학평론가로 등단 화제 글쓴이 localhi 날짜 2016.06.03 22:10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신상구 국학박사, 문학평론가로 등단 화제

   충북 괴산군 청천 출신의 향토사학자이자 시인이자 칼럼니스트인 신상구(辛相龜, 66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이 이번에는 대구와 대전에서 동시에 문학평론가로 등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에서 발행되는 월간『한비문학』(발행인 겸 편집인 김영태) 2016년 여름호에는 <천재 민족시인 백석 이야기>로, 대전에서 발간되는 계간『문학사랑』(발행인 겸 편집인 리헌석) 2016년 여름호에는 <한국 노벨상 수상조건 심층 탐구 - 고은 시인을 중심으로>로 신인작품상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앞으로 한국문단에서 문학평론가로 활약하게 되었다.
   주지하다시피 우리의 경쟁대상국인 일본은 이미 2명이나 노벨문학상을 수상했고, 무라카미 하루키가 오래 전부터 노벨문학상 후보 0순위로 떠오르고 있는데, 한국은 노벨문학상을 아직까지 수상하지 못해, 35000여명에 달하는 한국 문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있고,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런데 한국 정부는 이제까지 일본과 차별화 되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고, 한국 문학 전공 학자들도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을 심층적으로 탐구한 학술논문을 발표하지 못해 국민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고 있다. 그리하여 지난 1997년『문학21』로 중앙문단에 등단한 시인인 신상구 박사가 자존심이 몹시 상해 지난 2년 전부터 사명감을 갖고 한국의 노벨문학상 수상조건을 고은 시인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탐구한 결과 영광스럽게도『문학사랑』2016년 여름호 평론부문 신인작품상을 수상하게 되어 남다른 감회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신상구 박사는 한국 노벨상 수상조건으로 노벨문학상을 주었을 때 그 나라 국민 대부분이 공감해야 하고,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문학 교육을 통해 훌륭한 문학 인재를 많이 양성하는가 하면,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전업 작가와 번역가를 양성하고, 문학인과 문학단체의 국제교류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그는 한국문학번역원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번역가를 많이 양성하고, 한국 문인들의 문학 작품 중에서 외국에 자랑할 만한 걸출한 작품을 선정해서 노벨 문학상 주최국인 스웨덴어와 세계 공통어인 영어로 번역하고 출판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널리 보급함으로써 국제 문학상을 다수 수상하도록 하고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출판사의 베스트 셀러 조작, 표절, 남이 잘되면 시기하고 질투하는 부정적인 사회문화, 후배나 제자가 선배나 스승의 연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꼰대문화와 권위주의를 청산해야 한다. 그리고 정부가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지방대학의 문학 관련 학과와 지역 문단을 지원하여 세계 수준의 향토색이 짙은 문학작품이 많이 창작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튼 2016년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문인들 중에 노벨 문학상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걸출한 문인들이 많이 나와 앞으로 머지않아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꼭 배출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국학박사 신상구는 1950년 충북 괴산군 청천 출생으로 청주고와 청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 ‘한국 인플레이션 연구(1980)’로 사회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국학과에서 ‘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2011)’로 국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상업은행에 잠시 근무하다가 교직으로 전직하여 충남의 중등교육계에서 35년 4개월 동안 수많은 제자를 양성하고 정년퇴직하여 충청문화역사연구소를 개설하고 충청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와 역사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대천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1994) ?『아우내 단오축제』(1998) 등 4권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태안지역 무속인들의 종이 오리기 공예에 대한 일고찰’(2010) ? ‘대전광역시 상여제조업체의 현황과 과제’(2012) 등 69편이 있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통일문학상(충남도지사상), <문학 21> 시부문 신인작품상, 국사편찬위원장상,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무총리상,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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