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14세기 이집트 제18왕조 제12대 왕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지도자 중 한 명인 이집트 파라오의 이야기
어린 나이에 즉위해 온갖 권력 암투 속에서도 왕국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돌연 의문사한 이집트의 왕 투탕카멘의 짧았던 10년간의 통치 일대기를 그린 미니시리즈 시대극
궁궐에선 회복중인 수하드의 기억이 돌아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앙케여왕은 그녀를 죽이고 만다. 그러나 늦게 도착한 투탕카멘은 그녀를 구하지 못한다. 계속되는 개혁에 불만을 가진 대제사장은 투탕카멘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나 실패로 돌아가고 죽임을 당한다. 그러나 상처를 입은 투탕카멘은 외로운 죽음을 맞이한다.
선왕의 죽음으로 어린 나이에 파라오에 등극한 투탕카멘은 19세가 되자, 왕권을 되찾고자 한다. 그러나 호렘헤브 장군과 재상은 투탕카멘을 무시하고 궁궐에서도 존재감이 없다. 그러던 중 자신의 심복인 라구스를 데리고 미타니 족과의 전쟁에 나선다. 그리고 자신을 미끼로 전쟁을 이길 계획을 세우지만, 전투 중에 큰 부상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