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는 천지성공 시대다" 천지공사는 세운과 도운 두 가지로 나뉜다. 세운공사는 외적으로 이 세상의 운로가 둥글어가는 틀을 짜신 것이고, 도운공사는 세운과 더불어 내적으로 상제님의 도정이 전개되어지는 틀을 짜신 것이다. 천지공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우주의 통지자이신 상제님이 직접 오셔서 새로운 틀로 바꿔놓기 전에는 무엇으로써도 구제할 방도가 없다. 그래서 상제님이 오셔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서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놓으셨다." 상제님께서 선천 세상 동안 맺히고 쌓인 인간과 신명의 원한을 어떻게 해소하셨는지 알아본다...

桃發先天色 水流萬古心 도발선천색이요 수류만고심이라 '복숭아꽃은 원래 제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만 년 전 흐르던 물은 만 년 후에도 변함없이 흘러간다' 만유생명은 처음모습 그대로 전해져 내려간다는 말이다. 이번 시간에는 가을개벽기에는 왜 뿌리를 찾아야 하는지, 조상과 자손이 모두 열매 맺는 길은 무엇인지...

인간농사 짓는 우주1년에서도 가을철에는 인간 열매를 맺게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가을천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가을개벽기에 자손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제1의 보호성신 조상님에 대해 알아본다.

“기존 문화권을 매듭짓고 새 세상을 여신 참하나님 증산 상제님” 가을철이 되면 농부가 추수를 하듯이, 사람개벽을 해서 씨종자를 추리는 때에는 바로 이 우주의 참 하나님께서 사람농사를 추수하기 위해 꼭 오시게끔 되어져 있다.

우주,천지라 하는 것이 아무 방향도 없고 목적도 없이 그저 그냥 둥글어 가는 것이 아니다. 대자연의 섭리, 우주의 이법에 의해 목적과 질서가 정해져서 법칙적으로 무궁하게 순환을 하는 것이다. 천지는 바로 '생장염장'이라는 원리를 바탕으로 둥글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