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밭 전田’ 자를 성으로 쓰는 전田씨는 10여 본이 있다.
2015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전田씨는 18만 6천여 명이
살고 있는데 이 중 담양 전씨가 대본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한다.
담양 전씨는 고려 의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좌복야 참지정사를 지낸
전득시田得時를 시조로 모시고 있...
우리나라에서 마흔두 번째로 큰 성씨인
‘매울 신辛’ 자를 성으로 쓰는 신辛씨는
2015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19만 2천여 명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다.
이 신辛씨의 본관은 영산靈山 신씨와
영월寧越 신씨가 있는데 두 성씨 모두
고려 인종때 재상인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낸
신경辛鏡을 시조로 모시고...
우리 나라의 소씨는 깨어날 소蘇 자를 성으로 쓰는
소蘇씨와 나라 소邵 자를 성으로 쓰는 소邵씨가 있다.
이 중 대다수는 ‘깨어날 소蘇’의 소蘇씨이고
소蘇씨의 단본인 진주 소蘇씨는 우리나라에
5만 2천여 명이 살고 있으며 신라 진덕여왕 때
상대등上大等을 지낸 소알천蘇閼川을 시조로 모시고 있다.
대성大姓은 ...
우禹씨는 본관이 단양으로 단일 본이며 고려 때
향공진사로서 호장을 지낸 우현禹玄을 시조로 모시고 있다.
시조의 오대손인 우중대禹仲大는 고려 문하시중을 지냈으며
아들 오형제가 모두 대과급제하였으나
장남과 삼남의 자손만이 이어 내려와
우문禹門 모두가 두 선조의 후손들이다.
우禹씨는 우리나라에서 마흔 번째로 큰 성씨...
신안 주씨는 고대 중국의 전욱제(顚頊帝)의 후예로서 주邾나라를 다스렸던 명문집안이며, 현 중국 강서성의 신안(新安)을 본관으로 하고 성리학의 창시자인 주자(朱子) 희(熹)를 시조로 모시고 있다.
우리나라의 신안 주씨는 주자의 증손인 송(宋) 한림원학사 주잠(朱潛)이 서기1224년 고려에 망명하여 현재의 전남 화순군에...
우리나라에서 서른여덟 번째로 큰 성씨 차車씨는
2015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19만 4천여 명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다.
차車씨의 사실상 단본인 ‘연안 차車씨’는 황해남도 연안군을
본관으로 하고 있으며 신라 건국기 시중에 오른 차무일車無一을
득성시조로, 고려의 개국공신 차효전車孝全을 득관시조로 모시고 있...
우리나라에서 서른다섯 번째로 큰 성씨
하河씨는 2015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23만여 명이 살고 있다.
하河씨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양 하河씨’는 두 계파로 나누어져 있다.
고려시대의 시랑 벼슬을 한
하공진河拱辰을 모시는 시랑공파와
사직 벼슬을 한 하진河珍을 모신 사직공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