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열 아홉 번째로 큰 성씨가 류柳씨인데 이 중 문화 류씨는 가장 큰 본관이다. 문화 류씨 시조 대승공 류차달은 황해도 유주儒州 태생으로 고려 개국에 큰 공을 세워 대승의 관직과 삼한공신의 훈호를 받았다. 유주儒州는 고려 초,중기 황해도 신천군 문화면을 부르던 지명으로 9세손 류경이 최씨 무신정권을 종식시키고 문...
허許씨는 가락국의 김수로왕과 허왕후를 뿌리로 한다.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10남 2녀 중 두 명의 왕자가 허씨 성을 쓰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허씨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중 김해 허씨는 허왕후의 35세손인 허염許琰을 시조로 모시고 있다.
2015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전체 허씨의 41%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본관이다.
황黃씨는 우리나라에서 열 여섯 번째로 큰 성씨다. 전 세계 황씨의 뿌리는 모두 같으며 우리나라의 항주 황씨를 제외하면 모두 후한의 사신으로 풍랑을 만나 현재의 울진 평해에 표류하여 정착한 황락을 도시조로 모시고 있다. 황락의 자손에 갑고,을고,병고 3형제가 있는데 각각 기성군, 장수군, 창원백에 봉해지면서 평해,장수,창원...
서기 930년, 지금의 안동 지역인 고창에서 벌어진 고창 전투에서 고려가 승리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권행, 김선평, 장정필, 삼태사가 있다.
이 중 권행은 안동 권씨의 시조이다. 권씨는 신씨에 이어 열다섯 번째로 큰 성씨이며 권씨 전체에서 안동 권씨는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고려군과 후백제군이 맞붙은 공산전투에서
왕건이 견훤에게 포위되어 위태로운 상황에 왕건을 탈출시키기 위해
대신 죽은 위왕대사爲王代死 신숭겸. 평산 신씨는 신숭겸을
시조로 모시는 성씨이다.
신씨는 우리나라에서 열네 번째로 큰 성씨인데
그 중 평산 신씨는 전체 신씨에서 76%를 차지할 정도로 큰 본관이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