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여자로 태어난게 죄악이에요 글쓴이 flash 날짜 2007.04.16 11:30
이땅에선 여자로 태어난 것이 죄악이에요!
 
오늘 방영된 명동백작 재미있네요
처음봤습니다.
전혜린이 독일로 유학가면서 마지막 한 대사입니다.
 
시대를 앞서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천재 문학가
전혜린(이재은 분) - [ 田惠麟 , 1934.1.1 ~ 1965.1.11]

순간순간을 불꽃같이 살다 30세의 젊은 나이에 음독자살한다.
그녀의 문학에 대한 천재성과 검정색 스커트와 머플러, 검은 눈, 그리고 독일 유학과 뮌헨의 자유 등은 그녀가 죽은 뒤 많은 젊은이들에게 탐구의 대상이었다.
한마디로 범인과는 생각과 행동이 도발적이라 할 만큼 달랐던 천재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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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원한이 천지에 가득 차서 천지운로를 가로막고 그 화액이 장차 터져 나와 마침내 인간 세상을 멸망하게 하느니라. [ 2:52 ]
 
여자가 천하사를 하려고 염주를 딱딱거리는 소리가 구천에 사무쳤나니 이는 장차 여자의 천지를 만들려 함이로다. [ 2:53 ]
 
몇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남자의 완롱(玩弄)거리와 사역(使役)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寃)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3.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치 못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 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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