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와 관련하여 보건데, 거북이의 등뼈 구성과 깊게 연관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거북의의 등은 가운데 3개의 갑편을 10개의 갑편들로 감싸고 있으며, 이들 13개의 틀을 24개의 가장자리 갑편들이 원형으로 둘러싸고 있다. 그래서 10수와 24개절을 연상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머리부분은 가운데 5각형의 1개와 7각형의 1개의 2개 갑편을 8개의 뼈조각들이 둘러싸고 있어 모두 10개로 되어있다.
머리에 있는 10개는 천간과 그리고 몸통의 24개는 12지의 2배수인데, 이를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깊은 상관이 있는지?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고대 중국에서 갑골을 태워 점을 쳤다는 것은 이로 볼 때 분명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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