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일봉 곽춘근 선생의 태고사 연구 성과와 제천 행사 글쓴이 localhi 날짜 2014.06.11 00:00

             일봉 곽춘근 선생의 태고사 연구 성과와 제천 행사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향토사학자, 시인) 신상구(辛相龜)

  일봉(一?) 곽춘근(郭春根) 선생은 천안시 입장 출생의 재야 태고사학자로 천안연구소를 20여 년간 운영하며 천문학의 별자리, 지리학의 한자 지명과 풍수지리를 중심으로 단군 조선 이전의 우리 상고사를 조사연구하고 있다. 

  2001년『사국사기(四國史記)』를 시작으로『사국사기 증보판』,『9천년 한국사』,『일만년 한국사』,『배달문명의 역사와 신앙』,『배달문명의 뿌리와 유적』,『단군신화 위례성』, 『태고사학』,『고증 태고사학』,『무극 태고사학』,『신시 위례성과 고구려 건국 비사』, 『태고사학 증보』,『태고사학과 고구려 건국 비사』,『태고사학 절요』,『배달문명 태고사학』,『밝은 나라 환국 신시』,『전라도 환문화』,『중국어 번역본 태고사학 절요』,『전라도 한자와 사람』,『시조 황궁천제』,『태고사학 특강 33포인트』 등 많은 태고사 관련 저서를 발간했다.

  호 일봉(一?)은 산봉우리 옹달샘에서 나오는 적은 물줄기가 끊임없이 흘러, 대지의 메마름을 해갈하듯, 태고사 교육의 황무지에도 그와 같기를 염원하는 뜻을 담았다.

  일봉(一?) 곽춘근(郭春根) 선생은 월남전 파병 용사로 예비군 중대장을 역임했다. 한 때 고엽병 환자로 충무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고교 선배로 수신에서 오가피 농장을 짓고 있는 성광수씨가 제공한 오가피로 만든 분말생약을 복용하고 완치했다. 부동산 투지로 돈을 많이 벌어 천안연구소와 천사연출판사를 차리고 태고사 관련 서적을 계속 발간하고 있어 재야사학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금 그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천리 산 230-3번지에 겨레의 시조 황궁천제원을 건립하고 태고사 연구에 몰두하면서 매년 춘분일에 서울특별시 종로구 탑골공원과 전남 나주시 반남면 자미산에서 환인 개천제를 올리고 있다. 탑골공원은 기미년인 1919년 3월 1일 한민족지도자들이 주도하여 항일독립만세운동을 벌였던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크다. 그리고 전남 나주시 반남면에 위치한 자미산(紫薇山)은 동쪽으로는 개천산(開天山), 서쪽으로는 승달산(僧達山), 북쪽으로는 신걸산(信傑山), 남쪽으로는 월출산(月出山)으로 둘러싸여 풍수지리학적으로 보아 명당이라서 의미가 깊다.

  일봉(一?) 곽춘근(郭春根) 선생은 우리 한민족의 3대 경전 중에서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중시하고 우리 상고사를 연구하는 데에 북애노인 저『규원사화』, 계연수 저『환단고기』, 신채호 저『조선상고사』등을 많이 참고하고 있다. 특히 그는 2003년 8.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항일록립운동을 하고 『환단고기』를 지은 운초(雲樵) 계연수 (桂延壽) 열사님 영전에 추모사를 지어 바침으로써 운초 계연수 선생을 남달리 존숭하고 있음을 실증해 주었다. 운초 계연수 선생은 1864년 5월 20일 평북 선천 출생으로 1905년에 일제에 의해 강압적으로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자 장지연 등과 대한자강회를 조직하고, 1907년에는 동지 10여 명과 함께 이완용 등 을사5적을 암살하려다가 권중현에게만 부상을 입히고 발각되어 진도로 귀양을 갔다. 1911년 3월에는 묘향산 단군굴에서 백암(白岩) 홍범도(洪範圖)와 송암(松岩) 오동진(吳東振)의 경제적 지원을 받고 스승 이기의 감수를 받아『환단고기』30권을 발간하고, 1917년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묘향산 석벽에 새겨놓은 천부경 81자를 찾아내 탁본하여 서울 단군교당으로 보냈다. 1919년에는 상해임시정부의 참획군정직을 맡아 항일독립운동을 하다가 생포되어 순국했다. 그리하여 운초 계연수 선생은 청사에 항일독립운동가로, 민족사학자로 길이 빛나고 있다. 

  일봉(一?) 곽춘근(郭春根) 선생은 태고사 관련 단행본을 발간할 때마다 무료로 단행본과 대한교육신문을 동봉해 우리 충청문화역사연구소로 송부해 주고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일봉(一?) 곽춘근(郭春根) 선생은 고향인 충남 천안시 목천읍 덕전리 산 165번지 4,919㎡ 일원에 가칭 <천안의 뿌리 공원>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어 기대가 많이 되고 있다.  

                                              <참고문헌>

  1. 관춘근,『조선 태고사』, 천사연출판사, 2009.2.10. p.3.

  2. 대한교육신문 제1997호 太古史 특집, 2012.8.16일자. 1면.

  3.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천리 산 230-3번지 일봉(一?) 곽춘근(郭春根) 선생 증언.( Tel : 010-3436-6501)

                                      <필자 약력>

   .1950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락리 63번지 담안 출생

   .백봉초, 청천중, 청주고, 청주대학 상학부 경제학과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 “한국 인플레이션 연구(1980)”로 사회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국학과에서 “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2011)"로 국학박사학위 취득

   .한국상업은행에 잠시 근무하다가 교직으로 전직하여 충남의 중등교육계에서 35년 4개월 동안 수많은 제자 양성

   .주요 저서 : 『대천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아우내 단오축제』 등 4권

   .주요 논문 : “천안시 토지이용계획 고찰”, “천안 연극의 역사적 고찰”, “천안시 문화예술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항일독립투사 조인원과 이백하 선생의 생애와 업적”, “한국 여성교육의 기수 임숙재 여사의 생애와 업적”, “민속학자 남강 김태곤 선생의 생애와 업적”, “태안지역 무속문화의 현장조사 연구”, “태안승언리상여 소고”, “조선 영정조시대의 실학자 홍양호 선생의 생애와 업적”, “대전시 상여제조업의 현황과 과제” 등 57편

   .수상 실적 : 천안교육장상, 충남교육감상 2회, 충남도지사상, 국사편찬위원장상,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자연보호협의회장상 2회,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학 21> 신인작품상, 국무총리상,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원, 천안향토문화연구회 회원, 천안교육사 집필위원, 태안군지 집필위원, 천안개국기념관 유치위원회 홍보위원, 대전문화역사진흥회 이사 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보문산세계평화탑유지보수추진위원회 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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