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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개 : | 이번 회에서는 미국의 상징적인 세 명의 스토리텔러들의 조상의 삶을 찾아가 봅니다. 이들 세 사람은 타인의 삶을 기록하는데 거의 평생을 바쳤지만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켄 번스는 예상치 못한 조상의 역사와 마주합니다. 한 명은 전쟁포로였던 남부연합군 병사이고, 다른 한 명은 노예를 소유한 버지니아의 조상이었죠. 미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가문 중 하나인 밴더빌트 가문의 외손인 앤더슨 쿠퍼는 아버지의 뿌리인 남부의 역사를 더 깊이 알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노예에게 살해당한 한 조상의 이야기를 접합니다. 세 번째 출연자인 애나 디비어-스미스는 고조부인 ‘바질 빅스’의 장대한 인생 여정을 새롭게 발견합니다. ‘바질 빅스’는 자유흑인이자, 탈출한 노예들의 자립을 돕는 비밀 조직 ‘지하철도’의 지도자였죠. 미국 역사의 중요 순간을 교차하는 이들 세 사람의 조상의 역사를 만나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