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발에서 방출되는 적외선, 특별한 진화적 차이점을 개척한 박쥐 종, 태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초음파,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소리를 내는 피그미대왕고래, 먼 은하계에서 들리는 섬뜩한 소리, 충격파를 만들어내는 채찍질 소리 등 우리가 들을 수 없는 소리를 탐헙합니다.

호주는 멋진 나라이지만 우리는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1977년 NASA가 우주로 발사한 지구의 우주 전화 카드인 골든 레코드에서 영감을 받은 앤 존스 박사는 호주 전역에 걸쳐 자신만의 황금빛 호주 소리 기록을 만들기 위해 야심찬 여정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