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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씨 (14회) - (14)파평 윤씨
소 개 : 우리나라에서 여덟 번째로 큰 성씨 윤尹씨.
조선시대 민씨, 조씨와 함께 왕비를 많이 낸 성씨이기도 하다.
한성판윤, 부윤 등 종종 벼슬 이름에 윤尹자가 붙는데 그래서 윤씨는 관직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그 중 전체 윤씨에서 75.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파평 윤씨는 태사공 윤신달을 시조로 모시고 있다.
파평 윤씨의 시조 윤신달은 신라 말, 고려 건국기에 활동한 인물로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워 삼한벽상공신에 오른 인물이다. 특히 1932년 훙커우 의거를 일으킨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성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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