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등급 : 일반 / 방송시간 : 60분, 2부작 / 제작국가 : Korea, 2007년 ]

 ■ 0.01%의 꿈, 과학영재의 조건   

     1부) 한국의 미래, 과학영재

     2부) 과학유토피아로 가는 길

1. 개요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를 양성하려는 정부는 2002년 3월 1일 영재교육진흥법을 만들어,

수학과 과학영재교육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고급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부산에 과학영재학교를 설립했다.

이처럼 과학영재교육은 대학부설의 과학영재교육센터와 과학 고등학교에서 이뤄지지만

영재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이다.

그래서일까, 영재학교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외국대학에 진학하기를 원하며,

해외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하는 이공계 박사는 2004년 759명에서, 지난해 508명으로 급감했다.

고급인력이 대우받는 외국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게 이유다.

그렇다면 21세기 디지털 시대, 과학영재는 어떻게 육성해야하며,

과학영재로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큰 힘을 가진 고급인력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것일까?

교육현실에서, 영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21세기 과학영재 강국으로 승부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나라 과학영재 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세계 선진국에 버금가는 과학영재를 길러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봄으로써

과학한국의 미래에 희망을 불어 넣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