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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으로 보는 여행 시즌2 (28회) - (28)완벽한 균형과 조화, 그리스 미술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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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개 : 신전 건축과 제사 의식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종합예술 작품이라 할 수 있었다. 고대 그리스 조각 역시 이와 관련해 발전했다. 그리스인들은 기원전 8세기경부터 신상(神像)으로 추정되는, 혹은 신에게 바치는 봉헌용 조각이나 무덤 옆에서 죽은 자를 위로하는 역할로서 남자 누드 조각 ‘쿠로스(Kouros: 청년 입상)’를 제작해왔다. [아나비소스의 쿠로스] 좌대에는 “여기 죽은 크로이소스의 무덤에 서서 그를 가엾게 여기라”라는 명문이 씌어 있었다. 그리스인들의 이상이 반영된 건장한 신체의 남자 누드 조각상과는 달리 기원전 7세기에 처음 등장한 여성 조각상 ‘코레(Kore: 처녀 입상)’는 옷을 입은 채로 표현되었다. 아크로폴리스에서 발견된 [도리스식 옷을 입고 있는 코레]는 소매가 없는 두꺼운 페플로스(Peplos)를 입고 있으며, 머리카락과 눈, 입술, 치마에는 희미하게 채색의 흔적이 남아있다. 파르테논 신전 장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당시 그리스인들은 뜨거운 밀랍에 분말색소를 녹여 돌 위에 칠하는 ‘납화법’을 사용해 원색의 화려한 채색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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