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개 : |
고대 신라주 지역인 지금의 나카노시마 일대는 정확하게 현재의 오사카 시청이자리하는 중심가이다. 이곳의 큰 다리인 와타나베하시(渡辺橋)도 최초의 이름은 시라기하시(新羅橋, 신라교)였다. 흔히 고대 오사카는 백제인들 중심의 개척지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고대 신라인의 옛 터전 ‘시라기스(新羅洲, 신라주)’도 11세기 난바 옛지도(難波之古圖)에 잘 나타나 있다. 이처럼 오사카에는 아직도 신라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오늘도 일본 속에 남아있는 신라문화의 발자취를 찾는 홍윤기 교수의 대담을 들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