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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아홉 번째로 큰 성씨가 베풀 장張 자를 쓰는 장張씨이다. 현재 우리나라 장씨는 30본 내외가 전해지는데 귀화 성씨인 덕수·절강·태원·농서 장씨 4본을 제외한 대부분이 안동 장씨의 시조인 장정필로부터 분파되었다고 한다. 그 중 가장 큰 본관은 전체 장씨의 68.5%를 차지하는 인동 장씨이다. 인동 장씨는 시조가 다른 두 계통이 있는데, 고려 초 삼중대광三重大匡 신호위상장군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을 시조로 모시고 있는 상장군계와 고려 말 진현전직제학進賢殿直提學을 거쳐 예문관대제학藝文館大提學에 오른 ‘장계’를 시조로 모시고 있는 직제학계로 나누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