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단군.단군한검.단군한검천황의 구분 글쓴이 younbokhye 날짜 2009.08.13 10:10
단군.단군한검.단군한검천황의 구분
 
1.단군-배달국 사와라 한웅천황 때 곰족의 사람 <여>를 단허국의 제후로 임명하였다. <여>는 신시배달국의 제후국 단허국을 번성시켰다. [한단고기]에는 <단국>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단허국의 위치가 아마도 요서지역의 조양지역이라 추정된다. 단허국 왕을 한자로 표기하면 [단군]이다. 순우리말로는 <당굴래>다. 몽골에는 <탱그리>다. 따라서 배달국 시대나 단군조선 시대의 수 많은 제후들은 통치자와 제사장을 역임했다. 그래서 모두 당골래<단군>였다.

2.단군한검-단허국의 왕을 <단군>이라고 했는데, 배달국 말기에 거불단 한웅천황과 이 단허국 왕의 공주(웅녀)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는데, 이를 우리는 <단군한(왕)검>이라 부른다. 이 단군한검은 14세부터 단허국 부왕으로 통치하다 외할아버지 단허국왕이 죽자, 단허국왕에 오른다. 그래서 단군한검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따라서 <단군한검>이라고 할 때에는 천황에 오르기 전의 직책명이니 구분해서 불러야 할 것이다. 거불단 한웅천황이 단허국왕의 공주를 황비로 맞아서 단군한검을 낳은 것 보면 당시 단허국의 위상자체가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단군한검천황-천황은 모든 제사장과 통치자들의 최고 지도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유라시아 전역을 통치하는 배달국과 단군조선의 최고 통치자의 명칭은 <천황>인 것이다. 배달국 말기에 거불단 한웅천황의 아드님으로 9한족의 추대를 받아 <천황>에 올라 도읍지를 아사달(조양:고고학적으로 한반도 세형청동검보다 앞서는 비파청동검이 가장 많이 출토되는 지역=중심지역)에 정하고 단군한국을 열어 영역을 마.번.진한으로 나눠 진한지역(만주.몽골.시베리아)은 단군한검천황이 직접 통치하고 2지역은 웅백다(마한:한반도+일본열도)와 치우천황의 후손 치두남(번한:요서-양자강지역)에게 대리 통치하게 했다.
 
4.국호의 변경(단군한국.단군조선.대부여)-단군한검천황은 나라를 열면서 국호를 <한>이라 했다. 그래서 마.번.진한이라 부르는 것이다. 소태 천황의 천황위임에 불만을 품고 쿠테타로 천황에 오른 22대 단군 색불루 천황(고고리 시조 고등의 손자)은 국호를 <조선>으로 바꾸고 백악산아사달(녹산=장춘)에 수도를 정하고 나라의 기강을 바로 잡는 8조 법금을 만들어 조선의 백성이 스스로 더 엄격하고 나태하지 않고 부지런한 삶을 살도록 하였으며, 황하상류지역에서 동이족이 거주하는 산동지역으로 세력을 뻐치는 중국의 은나라를 응징하고 양자강까지 단군조선의 통치력을 확고히 했다. 백민성 욕살 출신의 구물 단군천황은 반란을 진압하고 천황에 올라 장당경(심양=개원)으로 수도를 정하고 국호를 대부여로 변경했다.[윤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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