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특별기고> 자작나무의 특징과 한국 무속 글쓴이 신상구 날짜 2023.02.19 03:56


                                                      <특별기고> 자작나무의 특징과 한국 무속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향토사학자, 시인, 칼럼니스트) 신상구(辛相龜)


   일주일에 하루는 이공갤러리, 대전여중 캘러리, 현대 캘러리, 대전 예술가의 집을 찾아 미술과 서예 작품을 감상하면서 화가와 서예가들과 예술 전반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화가들이 자작나무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이 자작나무를 즐겨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화가들에게 자작나무의 특징과 무속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을 오래전부터 전파하고 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다.   

  북방 민족에게 자작나무는 오래전부터 神이 깃든 나무였으며, 하늘과 소통하는 나무였다. 

  자작나무의 원산지는 환국(桓國)이며 백두산을 중심으로 동서 방향으로 분포하여, 북아메리카와 중앙아시아, 시베리아, 북유럽까지 분포하고 있다.

자작나무 껍질은 많은 밀랍 성분의 기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추위에도 강해 해발 2,000미터의 고지에서도 겨울에 얼어죽지 않는다. 그 옛날 숙신국의 크고 거치른 땅에서 송백의 푸르름과 자작나무의 하얀 빛이 온천지에 펼쳐져 있어 마치 환(桓 .굳센)민족의 흔들리지 않는 굳센 위상을 보고 있는 듯 하다. 그것이 숙신(肅愼 . 굳센)이다.

  자작나무를 신성시하는 숲의 사람들에게는 거의 모든 주술이 자작나무와 관련이 있다. 자작나무의 껍질로 죽은이의 몸을 감싸는데 이는 천국으로 가는 이에게 웅상의 옷을 입혀주는 것이다. 이것은 죽은이를 위한 최고의 예우가 되는 것이다.

  경주 제155호 고분 '천마총'의 천마도장니(天馬圖障泥)는 자작나무 껍질을 얇게 잘라서 이어 만든 것으로, 거기에 하늘을 나르는 외 뿔 달린 기린을 그렸다. 이것은 북방민족의 신선사상과 관련 있는 것이며,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모든 고분들이 북방민족의 매장방식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전체의 상고시대 언어와 풍습과 역사는 고구려를 계승한 것이지 그것이 신라였다고할 수는 없다.

  자작나무 껍질로 횃불을 밝히거나, 땔감으로 쓰면 '자작자작' 소리가 나므로 자작나무가 되었다. 하지만 자작나무의 옛 이름은 봇(樺)이다. '훈몽자회'에서는 봇(樺)의 훈이 '봇 화'로 되어 있다. 영어는 birch(봇)이고 어원은 싯담어이다. '봇'과 'birch'은 그 발음이 똑 같은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식 영어 발음으로 '버치'라고 읽으면 못 알아듣는다. 그냥 '봇'이라 발음하면 된다. 지금도 함경도에서는 자작나무라 하지 않고 '봇나무'라 부르고 있다. 그것은 상고시대 마고성을 떠나온 우리 조상들의 말과 풍속이 그대로 전해져서 지금도 남아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한가지 더 덧붙일 것이 있다. 신라 금관을 장식하는 나무는 웅상이며 봇나무이다. 왜냐하면 거기에 붙어있는 잎사귀는 봇나무 이파리이기 때문이다. 

  '존 카터 코벨(Jon Cartrr Covell)'이라는 여류 동양미술학자가 1978년에서 1986년까지 우리나라에 와서 한국 미술에 대해서 연구를 했다고 한다. 그녀는 만년에 "한국문화의 뿌리를 찾아'라는 책을 한 권 저술했다.

  이 책에는 일본 국보 목조반가사유상이 우리 소나무로 만들어진 것이라거나 천마총의 주인공이 자작나무를 숭배했던 기마민족의 후예라는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존 카터 코벨(Jon Cartrr Covell)은 서구학자로서는 처음으로 1941년에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일본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고 20여년 동안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과 하와이 주립대학에서 동양미술사 교수로 재직했던 학자다. 일본·중국 미술사학자였던 그녀는 일본문화의 근원으로서 한국의 존재를 심도 있게 연구하기 위해 만년(1978∼1986년)에는 한국에 머물면서 우리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소개한 유명한 저술가이기도 했다.

  존 카터 코벨은 한민족이 자작나무를 신수로 숭배하던 기마민족에서 유래되었음을 천마총에서 발굴된 신라금관과 천마도장니를 예로 들뿐만 아니라 오늘날도 그러한 흔적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무당들이 굿을 할 때, 제단 가까운 곳에 장식하는 지화가 바로 그러한 흔적이라는 것이다. 지화장식은 흰 종이로 오려 만든 자작나무를 뜻하는 것이고, 이것은 북방 시베리아 무속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1,000년 전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 주변에서 자작나무를 숭배하던 기마민족의 흔적을 무속신앙에서 찾을 수 있다는 그녀의 주장은 몇 해 전에 읽은 한 편의 글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개마고원의 사람들에게는 시신을 자작나무껍질로 싸서 땅 속에 파묻는 풍속이 있다.

  왜 개마고원의 사람들은 시신을 자작나무껍질로 싸서 땅 속에 파묻었을까? 평소에 가졌던 이런 의문은 그녀의 글로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즉, 시베리아 무속에서 샤먼은 상징적으로 하늘로 오르는 사다리에 올라 하늘 높이 있는 신령과 대화하는데, 그 사다리가 바로 자작나무라는 것이다. 시신이 신령의 땅으로 순조롭게 되돌아가도록 자작나무 껍질로 싼 것은 아닐까?

  그녀는 불교가 이 땅에 들어오기 전에 만들어진 금제 고배나 금관에 매달려 있는 심엽형 장식이 자작나무의 잎을 나타내거나 또는 자작나무 수피로 만든 천마도장니 마구가 모두 북방 기마민족이 지녔던 무속의 영향을 받게 된 것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물론 그렇게 전해진 자작나무에 대한 샤머니즘적인 흔적이 수천년이 지난 오늘날도 무당의 굿에 사용되는 흰 꽃이라는 것이다.  그녀는 선사시대 우리 문화에 끼친 샤머니즘을 애써 부정하는 한국의 고고학계나 역사학계는 물론이고 무속신앙을 창피하게 여기는 우리네 지식인들의 태도에 일침을 놓고 있다. 1,000년에 걸친 불교의 영향과 유교통치자들에 의해 500년 동안 지속된 무속천대 속에서도 무속 샤머니즘이 한반도 전역에서 오늘날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생명력을 예로 들면서 이러한 현상은 북방 종족의 집단기억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의 학계나 우리의 대중적 정서와는 달리, 그녀는 샤머니즘을 천한 것 또는 미신으로 낮춰보지 않고, 오히려 비 종교학자의 입장에서 한 종교로 인식한다고 토로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인들이 그네들의 신토이즘을 자랑스럽게 여기거나 300여년 전에 대부분의 영국인들이 그들의 왕을 한 번 만져보는 것만으로 간질 같은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었던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한국인들이 자기 문화를 비하하는데 일침을 놓는다.

  오늘날까지도 무속신앙에 전승되고 있는 자작나무의 흔적을 시베리아 북방 종족의 자작나무에 대한 집단기억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그녀의 주장은 우리 문화의 깊이를 누구보다 폭넓게 이해한 그녀 자신의 고고학적 창의력덕분이다. 한 민족의 먼 조상이 시베리아초원을 가로질러 남쪽의 한반도로 이주할 때, 우주수로 숭배하던 자작나무에 대한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왔으며, 수천년이 흐른 오늘날도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바로 토속신앙인 무속이고, 그 흔적이 종이로 만든 흰 꽃이라는 것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지 알 수 없으나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활엽수 중에서 추위에 가장 강한 나무가 자작나무이다. 그리고 이 땅의 평지에서는 쉽게 볼 수 없고 높은 산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작나무임을 상기하면 우리 문화 곳곳에서 그 흔적을 나타내는 자작나무에 대한 북방 종족의 집단기억은 분명 신비로운 현상이다.

  자작나무 즉 봇나무는 기름 성분이 많아 땔감으로도 좋지만 횃불을 밝히는데도 사용하고 결혼식 때 화촉을 밝히는 것은 바로 봇나무 촛불인데 북방민족은 거의 모든 생활에서 봇나무와 연결성을 지니고 있다. 

  자작나무는 눈처럼 하얀 껍질과 시원스럽게 뻗은 키가 인상적이며 서양에서는 ‘숲속의 여왕’으로 부를 만큼 아름다운 나무다. 자작나무 껍질은 종이처럼 얇게 벗겨지는데 겉면은 흰빛의 기름기 있는 밀랍 가루 같은 것으로 덮여 있고 안쪽은 밝은 갈색이며 불에 잘 타면서도 습기에도 강하여 쓸모가 있다.

자작나무 껍질은 천 년이 넘게 지나도 썩지를 않는다. 경주 천마총에서 천마가 그려진 그림이 온전한 상태로 출토되어 온 국민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었다. 말안장에 그려진 이 그림은 천 몇백 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그 바탕 재료가 바로 자작나무였다.

   자작나무는 10∼12장의 얇은 껍질이 겹겹이 붙어 있으므로 한 장씩 벗겨 내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데 썼다. 자작나무 껍질에는 부패를 막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좀도 슬지 않고 곰팡이도 피지 않는다.

   간혹 수백 년 또는 수천 년 전에 땅속에 묻혔던 자작나무는 완전히 썩어 없어졌을지라도 껍질은 생생하게 남아 있는 것이 많다. 자작나무 껍질은 물에 젖어도 불이 잘 붙으므로 불쏘시개로 중요하게 쓰인다. 물 속에 흠뻑 담갔다가 꺼낸 것도 성냥불을 갖다 대면 즉시 불이 붙는다. 산속에서 야영을 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이다.

   자작나무 껍질은 약재로도 퍽 중요하게 쓴다. 한의학과 민간에서는 백화피(白樺皮), 화피(樺皮) 등으로 부르며 황달, 설사, 신장염, 폐결핵, 위염, 갖가지 옹종 등의 치료에 이용한다. 자작나무 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간경에 작용하며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기침을 멈추고 담을 삭이는 작용이 있다. 해독작용도 탁월하고 염증을 없애는 효과가 상당히 강하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신장염이나 부종을 고치는 데에도 쓸 수 있다.

   자작나무 껍질은 대개 물로 달여서 먹는다. 하루 20∼40그램쯤을 물 한 되에 넣고 반 되가 될 때까지 달여 세 번으로 나누어 먹는다.

   자작나무의 뿌리는 황달, 지방간, 간경화 등 간질환 치료에 쓴다. 어떤 65세 된 할머니가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은 지 2년이 지났는데 지나가던 노인한테 자작나무를 열심히 달여서 마시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1년 동안 자작나무 껍질을 열심히 달여 먹고 정상적인 시력을 되찾았다는 실화가 있다. 자작나무 뿌리는 간장의 해독을 풀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좋은 약으로 눈을 밝게 하는 데에도 효력이 있다.

   자작나무에 붙어 자라는 버섯은 갖가지 종양에 효과가 있다. 유방암, 위암, 백혈병, 자궁암, 폐암 등 갖가지 암에는 자작나무 버섯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알약을 지어 먹는다. 약리실험에서 종양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자작나무 버섯은 남한에서는 구하기가 극히 어렵다.

   자작나무 수액도 거제수나무나 고로쇠나무 수액과 마찬가지로 곡우 무렵에 나무에 구멍을 뚫어 흘러나오는 수액을 받아 마신다. 신경통, 류머티스 관절염, 소화불량 등에 효험이 있으며 오래 마시면 무병장수한다고 한다.

   러시아에서는 자작나무를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쓴다. 감기, 기침, 기관지염 등에 자작나무 달인 물을 먹기도 하고 자작나무 달인 물로 목욕을 하기로 하며 한증탕의 재료로 쓰기도 한다.우리나라에서 쑥과 솔잎을 민간에서 흔히 쓰듯이, 러시아나 핀란드 등 자작나무가 흔한 지방의 사람들은 이 나무를 민간약으로 제일 흔하게 쓴다.

   자작나무 껍질은 우리의 문화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종이가 일반화되기 전 두께 0.1~2mm 남짓한 흰 껍질은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재료였다. 또 여기에는 큐틴(cutin)이란 방부제(밀랍)가 다른 나무보다 많이 들어 있어 잘 썩지 않고 곰팡이도 잘 피지 않으며 물도 잘 스며들지 않는다. 러시아에서는 자작나무 껍질에서 기름을 짜내어 가죽 가공에 쓰는데, 이 가죽으로 책표지를 만들면 곰팡이와 좀이 슬지 않는다고 한다.

   1973년에는 경주의 한 고분에서 하늘을 나는 천마(天馬)가 그려진 말다래가 출토되었다. 그래서 고분의 이름도 천마총이다. 말다래는 말안장에 늘어뜨려 진흙이 말에 뛰는 것을 막는 장식품을 말한다. 천마도의 바탕 캔버스가 자작나무 종류의 껍질이었던 것이다. 그 외 서조도(瑞鳥圖)를 비롯한 여러 장식품에도 널리 쓰였다. 자작나무 종류에는 자작나무이외에도 거제수나무, 사스래나무, 물박달나무가 포함되며, 나무껍질이 자작나무만큼 하얗지는 않지만 흰색에 가깝고 얇은 종이처럼 벗겨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자작나무 껍질은 화피(樺皮)라고 하는 데, 이름에 약간의 혼란이 있다. 왜냐하면 자작나무 종류뿐만 아니라 벚나무 종류도 화(樺)로 표기했기 때문이다. 옛사람들이 모양이 전혀 다른 나무에 같은 글자를 쓴 것은 둘의 껍질 쓰임이 같아서다. 벚나무 역시 얇은 종이처럼 껍질을 벗겨낼 수 있다. 다만 벚나무는 색깔이 짙은 적갈색으로 자작나무의 흰색과는 다르고 벗기기도 조금 어렵다. 대체로 화피라면 자작나무 껍질을 뜻하나, 자작나무가 나지 않는 남부지방에서는 화피라면 벚나무 껍질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생산지가 평안도나 함경도인 화피는 거의 자작나무이고, 이순신 장군의《난중일기》에서 '군기시(軍器寺)에서 받아온 활 100장과 화피 89장을 낱낱이 세어보고 서명했다'고 할 때의 화피는 벚나무 껍질이다.

   화피는 귀중한 쓰임의 하나는 활을 만드는 재료였다. 성종 22년(1491)의 왕조실록 기록에 '활은 모름지기 화피를 써서 겉을 감싸야만 안개가 끼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고 《청장관전서》1)에도 '활 몸은 길이가 3자 7치로 면(面)쪽에는 쇠뿔을 붙이고 등에는 힘줄과 아교를 가하고 그 위에 화피로 치장을 한다.'라고 했다. 한마디로 화피는 활 제작에 꼭 있어야하는 필수품으로서 나라에서 화피를 세금으로 거둬들이고 중국에 보내기도 했다는 여러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조선시대의 시전(市廛)에 화피전(樺皮廛)이 있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 '화피전은 동상전(東床廛, 조선 시대 종로의 종각 뒤편에서 잡화를 팔았던 가게) 동쪽에 있는데, 여러 가지 물감과 중국 과실을 파는데, 물건을 화피로 쌌으므로 이렇게 이름을 부른다.'고 했다.

   또한 자작나무 껍질은 불을 붙이면 잘 붙고 오래가므로 촛불이나 호롱불 대신에 불을 밝히는 재료로도 애용되었다. 혼인을 화혼(華婚)이나 화촉(華燭)을 밝힌다고도 하는데, 이 단어에 들어 있는 '화(華)' 자가 바로 자작나무(樺)를 가리키는 것이다. 자작나무란 이름도 껍질이 탈 때 '자작자작' 하는 소리가 나는 데서 따온 의성어이다.

   자작나무의 또 한 가지 큰 쓰임새는 수액(樹液)을 뽑아서 마시는 것이다. 위장병을 비롯한 잔병을 낫게 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나무가 빨아들인 심산의 맑은 물이 세포막이라는 고도의 필터 장치로 걸러냈고, 미네랄을 비롯한 무기물이 풍부하게 녹아들었으므로 최고의 건강 음료일 것이다. 자작나무가 없는 남부 산간지방에서는 곡우물이라 하여 거제수나무나 물박달나무의 수액을 채취하여 마신다.

                                                                                <참고 문헌>

  1. Jon Cartrr Covell 저 ? 김유경 옮김,『한국문화의 뿌리를 찾아』, 학고재, 1999.

  2. Jon Cartrr Covell 저 ? 김유경 옮김,『부여기마족과 왜』,글을 읽다, 2006.

  3. 신상구,「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박사학위논문, 2011.8. 

                                                                               <필자 약력>

  .1950년 6월 26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락리 63번지 담안 출생

  부친 신종순(辛鍾淳), 모친 유옥임(兪玉任) 사이의 5남 2녀 중 장남

  .아호 대산(大山) 또는 청천(靑川), 본관 영산신씨(靈山辛氏) 덕재공파(德齋公派)

  .백봉초, 청천중, 청주고, 청주대학 상학부 경제학과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한국 인플레이션 연구(A study of korean inflation」(1980.2)로 사회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국학과에서「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A study of shamanic culture in Taean)」(2011.8)로 국학박사학위 취득

  .한국상업은행 종로구 재동지점에 잠시 근무하다가 교직으로 전직하여 조치원중, 조치원여고, 삽교중, 한내여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태안중, 천안중 등 충남의 중등학교에서 35년 4개월 동안 수많은 제자 양성

  .주요 저서 :『대천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1994),『아우내 단오축제』(1998),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2019.3.15),『흔들리는 영상』(공저시집, 1993),『저 달 속에 슬픔이 있을 줄야』(공저시집, 1997) 등 5권.

  .주요 논문 :「태안지역 무속인들의 종이오리기 공예에 대한 일고찰」(2010),「대전시 상여제조업의 현황과 과제」(2012),「2020년 노벪문학상 수상자인 루이즈 글릭의 생애와 문학세계」(2020) 등 125편

  .주요 발굴 : 민촌 이기영의 천안 중앙시장 3·3항일독립만세운동 기록(2006)

                 포암 이백하 선생이 기초한 아우내장터 독립선언서(2007)

  .수상 실적 : 예산군수 감사장, 대천시장상(2회), 천안시장상(2회), 천안교육장상, 충남교육감상(2회) 통일문학상(충남도지사상), 국문화원연합회장상, 국사편찬위원장상,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자연보호협의회장상(2회) 교육부장관상(푸른기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문학 21』시부문 신인작품상,『문학사랑』·『한비문학』 문학평론 부문 신인작품상, 국무총리상,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

  .동아일보·중앙일보·조선일보·경향신문·한국일보·서울신문·서울일보·신아일보·문화일보·전국매일신문·시민신문·천지일보 등 중앙 일간지, 대전일보·충청일보·충청투데이·중도일보·동양일보·금강일보·중부매일·충남일보·중앙매일·충청타임즈·충청매일·대전투데이·충청신문·충북일보·우리일보·시대일보·중부일보·영남일보 등 지방 일간지, 충남시사신문·천안일보·충남신문·천안투데이·아산투데이·아산시사신문·예산신문·태안신문·태안미래신문·홍성신문·보령신문·내포시대·진천신문·증평신문·옥천신문 등 주간신문, 아산톱뉴스·천안일보·디티뉴스·대전뉴스·충청뉴스·충청뉴스인·시티저널·충북인뉴스·굿모닝충청·대전문화신문·예산뉴스 무한정보·백제뉴스·괴산타임즈·코리안스프릿 등 인터넷신문 등에 수백 편의 칼럼 기고.

  .30년 간 우리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환경운동 전개, KBS 중앙방송국 라디오 <논술 광풍>프로 출연, STB 상생방송 <홍범도 장군> 프로 출연, KBS 대전방송국·MBC 대전방송국·CJB 청주방송국 라디오 <아우내장터 독립선언서 발굴> 프로 출연

  .대전 <시도(詩圖)> 동인,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원, 충남민주시민교육연구회 회원, 한국사회과교육연구회 회원, 한국국민윤리교육회 회원, 천안향토사 연구위원,『천안교육사 집필위원』,『태안군지』집필위원, 천안개국기념관 유치위원회 홍보위원, 대전문화역사진흥회 이사 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보문산세계평화탑유지보수추진위원회 홍보위원, 동양일보 동양포럼 연구위원, 통합논술 전문가, 평화대사, (사)대한사랑 자문위원, 천손민족중앙회본부 연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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