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특별기고> 갑진년 새해의 민속학적 의미와 국운 전망 글쓴이 신상구 날짜 2024.01.08 20:09


                                           <특별기고> 갑진년 새해의 민속학적 의미와 국운 전망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시인,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대산 신상구

 

  단기 4357년, 서기 2024년인 새해는 갑진년(甲辰年)이다. 갑진년은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푸른 용(靑龍)의 해이다.

  용(龍, dragon)의 순수한 우리 이름은 미르(訓蒙字會-훈몽자회) 또는 미리(雅言覺非-아언각비)라고 한다. 현재 한국에서 형상화되고 있는 용은 그 출생지가 약간씩 다른데, 인도에서 온 불교적인 용, 중국의 도교나 유교에서 온 용, 본래 이 땅에 있던 순수 토종 용 등이다.


                                          

                                               고구려 약수리 고분 청룡. /국립민속박물관

 

  용은 임금에 비유되기도 하는데 고려가요인 <쌍화점>을 보면 우물가의 처녀가 용에게 손목을 잡힌 이야기가 나와 우물의 용이 바로 임금이었다는 것이다. 또 조선 시대에는 역성혁명을 합리화하기 위한 <용비어천가>에 태조 이성계를 포함한 윗대 선조들을 모두 용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용안(龍顔), 곤룡포(崑龍袍), 용상(龍床), 용좌(龍座), 용가(龍駕), 용거(龍車), 용덕(龍德) 등의 단어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발톱이 5개인 오조룡은 중국 황제를, 발톱 4개인 사조룡은 조선 임금을 상징했지만, 왕권이 강했던 18세기 정조대에 만들어진 항아리 속의 용은 5개의 발톱을 지녔다.

  용은 십이지의 다섯 번째 동물로 ‘辰(진)’이라고 하는데, 이 글자는 용의 특징을 그대로 닮아 힘차게 기상하는 모양이며, 시간으로는 오전 7~9시 사이를 뜻하고 달로는 음력 3월에 해당한다.

  유일하게 실제 하지 않는 상상 속 동물인 용은 비와 구름을 관장하며 다산과 농경사회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용띠와 화합하는 띠는 원숭이띠·쥐띠·닭띠로 알려져 있다.

  용은 입신양명, 성공, 재물, 출세 등을 상징한다. 민간에서는 귀한 옷과 그림, 도자기, 가구 등에 용 문양을 활용했다.

  한국에서 용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자료는 고구려 고분의 널방에 그려진 청룡과 황룡이다. 이러한 용무늬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기와·청동거울·청자·석관(石棺) 등에 장식무늬로 다양하게 활용돼 왔다.

  오행 사상에서 청색은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동쪽을 상징하기 때문에, 청룡은 사신(四神)의 하나로 '동방을 수호하는 신성한 용'으로 여겨지며, 오행 중 나무(木)의 속성을 지니고 있고, 봄에 나타난다고 여겨졌다.

  용은 호국의 상징이기도 했다.『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황룡사(皇龍寺)에 구층탑을 세우면 이웃 나라의 항복을 받아 국태민안(國泰民安)할 것이라는 예언에 따라 탑을 세웠는데 이후 머지않아 삼국이 통일되었다고 나온다.

  고려 충렬왕 때의 승려인 일연(一然, 속명 全見明, 1206-1289)이 지은『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신라 4대 왕인 탈해(脫解) 이사금(尼師今)이 용의 자식으로 인간 세상에 내려온 것으로 설정돼 있다.『고려사』에는 서해 용왕이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아버지에게 먼 훗날 아들이 왕이 될 것을 예언한 것으로 나와 있다. 고대소설『홍길동전(洪吉童傳)』에도 아버지 홍 판서의 꿈에 청룡이 나타나 홍길동의 탄생을 점지해 줬다.

  신라 원성왕 때는 당나라 사신이 동해용과 청지용, 분황사 용을 고기로 만들어 주머니에 넣어가려던 것을 되찾았다는 기록도 있다. 진평왕 때는 용 그림을 그려놓고 비를 기다리는 화룡제를 지냈다. 고려 헌종은 흙으로 용의 형상을 만들어 토룡제를 지냈다. 또 조선 시대에는 오해와 오강을 정해 용신제를 지냈다는 기록도 있다. 토속신앙에서는 용왕에게 제사를 지내며 풍어를 기원하기도 했으며, 민간설화에도 용왕과 용궁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우리 속담에는 용에 관한 것이 유난히 많은데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은 변변찮은 집안에서 인물이 낫다는 이야기이고, ‘길 닦아 놓으니 용천배기 ******한다.’는 말은 공들여 놓은 일이 보람 없이 일그러졌을 때 하는 말이다. 또한 ‘용 못된 이무기’는 심술만 남아 남의 일을 훼방 놓는 심술꾸러기를 가리키는 말이고, ‘용이 물밖에 나니 개미 새끼까지 까불 싹 댄다.’는 말은 잘난 사람이 한번 실패해서 기가 죽으니 하찮은 것들이 함부로 한다는 뜻이다. 시작은 크고 마무리는 작아 실패했다는 뜻은 '머리는 용의 머리고, 꼬리는 뱀의 꼬리다(龍頭蛇尾)'라는 것이다. 보잘 것 없던 사람이 크게 됐음을 이르는 말은 '미꾸라지 용 됐다' 라고 한다.

  갑진년(甲辰年)은 납음오행(納音五行)으로는 천중수(泉中水)에 해당돼 수(水)가 득세(得勢)할 운(運)이다. 북동부 산간 지역에서의 대형 산불이 염려되는 해가 될 것이므로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

  역사적으로 갑진년은 크고 작은 정변이 많이 일어나 기득권 세력이 교체됐던 해이고, 2024년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 정치적으로는 아주 혼란스럽고 당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정치계와 연예계의 큰 별들이 떨어질 운세이므로 안타깝다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북한과의 관계는 적대 관계로 대화가 단절되고, 북한의 계속적인 위협적인 무력 도발로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경제는 고금리와 고물가, 실업, 부익부빈익빈 문제로 서민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하겠지만, 수출 호조로 국제수지가 작년보다는 다소 개선되어 국민 경제가 조금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회는 저 출산 고령화 ․ 양극화 ․ 흉악범죄 증가 ․ 환경오염 ․ 이념과 세대 갈등 ․ 노사문제 ․ 교통문제 ․ 인권문제 ․ 지역 간 불균형 문제 등으로 항상 불안하고, 문화는 정체성 위기 문제 ․ 전통문화 단절 문제 ․ 문화재 보호와 환수 문제 ․ 다문화 사회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에 태어난 사람은 변화무쌍한 용의 속성을 타고나 강직하고 늠름하며 재주가 많아 사회활동이 왕성하고 포부가 원대하여 독립심이 있고 호탕하여 일평생 풍족하고 높은 벼슬에 오를 가능성이 많다. 21세, 37세, 43세 때는 부부간에 이별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은 '민화 속 상상의 동물 용'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3면이 바다고 사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에서는 용이 발생한 한국적인 용의 신앙, 용 문화가 발전했으며 특히 민간신앙의 형태를 표현한 민화 속이나 조각품들이 친근하면서도 해학적인 특성이 나타나고 있어 흥미롭다"면서 "용은 그 기원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물을 다루는 수신(水神)을 상징해 과거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은 물을 다루는 능력이 있는 전지전능한 용은 곧 하나의 신앙으로 존중되는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국토지리정보원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국 용 관련 지명은 전남 310개, 전북 229개, 경북 174개, 경남 148개, 충남 111개, 충북 72개, 경기 67개, 강원 54개, 대구 15개, 대전 14개, 울산 12개, 제주 12개, 인천 10개, 서울 9개, 부산 7개 등의 순으로 많다. 용과 관련된 지명은 주로 용 모양이나 승천하는 전설과 관련이 있다.

  전국적으로 용 관련 지명은 마을 명칭이 1040개를 차지했고, 용을 닮아 붙여진 지명이 407개로 나타났다. 용의 머리를 닮아 지어진 지명도 110개에 달했다. 용 지명은 자연 지명보다는 마을 이름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마을 명을 짓거나 부를 때 용의 기운과 행운을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용과 관련된 대표적인 지명으로는 충남에 위치한 계룡산이 있다. 계룡산이란 명칭은 무학대사가 산의 형국을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금닭이 알을 품는 형국)이자 비룡승천형飛龍昇天形(용이 날아 하늘로 올라가는 형국)'이라 한데서 계鷄와 용龍을 따 왔다는 설이 있다. 경북 포항에 위치한 구룡포(九龍浦)는 지난 1914년 당시 영일군의 사라리와 신동리, 창주리가 통합되면서 그 일대 지형이 아홉마리의 용처럼 생겼다 하여 구룡리라고 부르기시작하면서 명칭이 사용됐다.

  용과 관련된 고사성어로는 등용문(登龍門: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출세한다), 용호상박(龍虎相搏: 용과 호랑이가 서로 싸운다는 뜻으로, 두 강자가 서로 승패를 다툼), 화룡점정(畵龍點睛: 무슨 일을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등이 자주 쓰인다.

 

                                      

                                부대 별칭이 '청룡부대'인 해병대 2사단 기념패. /국립민속박물관

 

  용은 날씨를 관장하며 초월적 능력과 최고를 상징해 단체를 상징하는 동물로도 많이 쓰였다. 특히 청룡은 군부대, 스포츠팀, 대학교 등 상징동물로 애용돼 왔다. 베트남 전쟁에서 맹활약한 해병단 2사단 별칭이 '청룡부대', 프로야구 출범 원년 구단 중 하나는 'MBC 청룡'이었으며 중앙대학교 상징동물도 '청룡'이다. '청룡기 전국 교교야구 선수권대회', '청룡영화제' 등 대회와 시상식 권위를 상징하는 목적으로도 사용됐다.

  대표적인 용띠 연예인으로는 배우 안성기 ․ 김수현 ․ 한석규 ․ 전혜진 ․ 임시완 ․ 전성기 박서준 ․ 정해인,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 고윤하 ․ 김채원 등이 있다.

  우리 조상들은 꿈에서 용을 타거나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보면 성공을 암시하는 길몽으로 여겼으며 돼지꿈과 최고의 길조로 여겨왔다. '용을 타고 하늘을 날면 입신출세한다', '용꿈을 꾸고 자식을 얻으면 훌륭하게 된다' 등의 속담은 이를 바탕으로 한다.

  2024년은 다른 해에 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모두 험난한 한 해가 되리라 전망되지만, 용꿈을 꾸면 승진을 하거나 영귀해지고 귀한 자식을 잉태한다는 말도 있듯이 올해에 좋은 용꿈을 꿔서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참고문헌>

  1. 박은지, “[신년특집]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 이야기”, 중부매일, 2024.1.1일자.

  2. “[새해 특집 : 청룡의 해, 잘 지내보세! ] 풍요와 번영의 상징 ‘청룡의 기운’ 널리~(춘간 구홍덕 박사 자문)”, 중도일보 2024.1.2일일자. 7면.

                                                    <대산 신상구 국학박사 약력>

  .1950년 6월 26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락리 63번지 담안 출생

   부친 신종순(辛鍾淳), 모친 유옥임(兪玉任) 사이의 5남 2녀 중 장남

  .아호 대산(大山) 또는 청천(靑川), 본관 영산신씨(靈山辛氏) 덕재공파(德齋公派)

  .백봉초, 청천중, 청주고, 청주대학 상학부 경제학과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한국 인플레이션 연구(A study of korean inflation」(1980.2)로 사회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국학과에서「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A study of shamanic culture in Taean)」(2011.8)로 국학박사학위 취득

  .한국상업은행 종로구 재동지점에 잠시 근무하다가 교직으로 전직하여 조치원중, 조치원여고, 삽교중, 한내여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태안중, 천안중 등 충남의 중등학교에서 35년 4개월 동안 사회과(도덕과 ․ 국민윤리과) 교사로 근무하며 수많은 제자 양성

  .주요 저서 :『대천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1994),『아우내 단오축제』(1998),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2019.3.15),『흔들리는 영상』(공저시집, 1993),『저 달 속에 슬픔이 있을 줄야』(공저시집, 1997) 등 5권.

  .주요 논문 :「태안지역 무속인들의 종이오리기 공예에 대한 일고찰」(2010),「대전시 상여제조업의 현황과 과제」(2012),「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루이즈 글릭의 생애와 문학세계」(2020) 등 127편

  .주요 발굴 : 민촌 이기영의 천안 중앙시장 3·3항일독립만세운동 기록(2006)

              포암 이백하 선생이 기초한 아우내장터 독립선언서(2007)

  .수상 실적 : 예산군수 감사장, 대천시장상(2회), 천안시장상(2회), 천안교육장상, 충남교육감상(2회) 통일문학상(충남도지사상),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국사편찬위원장상,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자연보호협의회장상(2회) 교육부장관상(푸른기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문학 21』시부문 신인작품상,『문학사랑』·『한비문학』 문학평론 부문 신인작품상, 국무총리상,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

  .동아일보·중앙일보·조선일보·경향신문·한국일보·서울신문·서울일보·신아일보·문화일보·전국매일신문·시민신문·천지일보 등 중앙 일간지, 대전일보·충청일보·충청투데이·중도일보·동양일보·금강일보·중부매일·충남일보·중앙매일·충청타임즈·충청매일·대전투데이·충청신문·충북일보·우리일보·시대일보·중부일보·기호일보·영남일보 등 지방 일간지, 충남시사신문·천안일보·충남신문·천안투데이·아산투데이·아산시사신문·예산신문·태안신문·태안미래신문·홍성신문·보령신문·내포시대·진천신문·증평신문·옥천신문·옥천향수신문․ 공주일보․ 논산일보 등 주간신문, 아산톱뉴스·천안일보·디트뉴스·대전뉴스·충청뉴스·충청뉴스인·시티저널·충북인뉴스·굿모닝충청·대전문화신문·예산뉴스 무한정보·백제뉴스·괴산타임즈·코리안스프릿·대전세종충청브레이크뉴스 등 인터넷신문 등에 수백 편의 칼럼 기고.

  .30년간 우리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환경운동 전개, KBS 중앙방송국 라디오 <논술 광풍>프로 출연, STB 상생방송 <홍범도 장군> 프로 출연, KBS 대전방송국·MBC 대전방송국·CJB 청주방송국 라디오 <아우내장터 독립선언서 발굴> 프로 출연

  .대전 <시도(詩圖)> 동인,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원, 충남민주시민교육연구회 회원, 한국사회과교육연구회 회원, 한국국민윤리교육회 회원, 천안향토사 연구위원,『천안교육사』집필위원』,『태안군지』집필위원, 천안개국기념관 유치위원회 홍보위원, 대전문화역사진흥회 이사 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보문산세계평화탑유지보수추진위원회 홍보위원, 대덕문학회․ 백수문학회 회원, 동양일보 동양포럼 연구위원, 통합논술 전문가, 평화대사, (사)대한사랑 자문위원, 천손민족중앙회본부 연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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