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23. 5도 기울어 진 사실에 대하여 어느 책에든 모두 "북동쪽"으로 23.5도가 기울어 졌다고 설명하고 있는 데 대체 어느 쪽에서 기준하여 어떻게 보면 "북동쪽"으로 기울어 졌다는 것인 가요?

 

혼자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고요..

 

또 그래서 진술축미 즉, 풍수지리에서 사고장 방향이 바로 지구를 천축인 북극성을 향해 똑 바로 세운 것으로 놓고 보았을때의 정 사방 즉, 동,서,남,북(여기서 축방인 북은 북극성 즉 천축방향이라고 함)  방향이라는 데....(즉, 현재의 지축은 자오방향이라는 것이고 천축은 축미방향이라는 군요...)

 

 그렇다면 이것은 오히려 현재 괘도상에 대입하여 보면 지축인 자오선이 천축인 축미로 부터 북동쪽이 아니라 북서쪽으로 23.5도를 기울어 졌다고 봐야 하는 데도 자꾸만 천축인 축미에서 지축인 자오선이 북동쪽으로 23.5도 기울어 졌다고 하는 의도를 모르겠네요..

 

만약에 천축인 축미 방향에서 현재 지축이 북동쪽으로 23.5도 기울어 졌다고 본다면 즉, 축미방향에서 북동쪽으로 23.5도를 움직이면 지축이 "자오" 방향이 아니라 반대로 "인신"방향이 지축에 해당되어야 하는 데 이를 어떻게 이해를 하여야 하는 가요?(천축인 축미에서 볼때 오히려 지축이 북동쪽이 아니라 북서쪽으로 23.5도 기울어졌다고 해야 괘도상으로 볼때 "자오"방향에 해당되는 게 아닌 가 하는 말씀입니다.

 

제가 하도 답답하여 지역의 증산도 도장에도 문의하여 보았고 증산도 공식 홈피에도 질문을 올려 보았으나 누구하나 속 시원한 답을 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주변의 풍수지리학 연구에 몰두하시는 분들에게도 인터넷 또는 직접 전화로 문의를 해도 어느 분 하나 명쾌한 답을 못하고 있고 또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엉뚱한 답글을 다는 분들도 많으니 참으로 속이 상하는 군요.

 

정말 답답합니다...가능하다면 양재학 박사님 같은 훌륭한 선생님으로 부터 누구나 이해를 할 수 있는 쉽고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쉽게 이해 할수 있는 자세한 답글을 올려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