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으로 보는 여행 시즌2』
▶ 27회 완벽한 균형과 조화, 그리스 미술 5부
그리스 미술은 이집트 미술에서부터 르네상스
미술을 이어주는 발판 같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초기 그리스 미술을 살펴보면 이집트 미술과
유사하게 기하학적이고 원시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렇게 규칙을 엄수하는 상황에서도 그리스
사람들은 이집트 미술과는 다르게 스스로 방식으로
직접 관찰하고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에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
<전사의 작별>이라는 화병 속 인체에 측면의 발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는 그리지 않았던 정면 발을 묘사하여
단축법을 처음으로 시도하였다
이것은 규칙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미술의 역사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큰 시도라고 생각한다.
<원반 던지는 사람>은 이집트 미술과 같이 인체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부분이 도드라지게 만들면서도
경직된 자세가 아닌 움직이는 자세를 포착하여
운동감을 살렸다.
이러한 발전 과정들을 거쳐 그리스 미술은 이집트 미술의
명료성에 더불어 자연스러움까지 조화롭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https://youtu.be/BCYohVN1aXY
『상징으로 보는 여행 시즌2』
▶ 27회 완벽한 균형과 조화, 그리스 미술
4월 22일 (월) 오전 9시 / 저녁 6시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