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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史랑 초대석>
8회 한국의 고유사상 풍류도風流道 1부
최영성 교수는
"풍류란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유가적 가르침과 명승지를 찾아 심신수련에 임하는
무위자연의 노자사상‧선을 외치고 악의 징치를
교화의 개념으로 삼는 불가의 가르침이 모두 포함
삼교와 접화군생(接化群生)의 풍류도의 범주에
있다"고 역설했다.
또, 최 교수는 "풍류의 궁극적 목표는 접화와 군생에
있으며, 접화와 군생은 남녀의 육체와 영혼이
하나로 만나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중국의 최고 의서(醫書) 소문(素問)의
'생생화화(生生化化)'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치원의 풍류도는 기존 천부경의 전통문양을
한문 '난랑비서문'의 76자로 표기한 것으로,
풍류에 대한 잘못된 오해로 '풍류는 중국에서 전래한 것'
또는 '불가에서 전해진 것'이라는 일설들이 전해져 왔지만
‘풍류는 유불선의 분화 이전부터 전해지고 있었다"고
풍류의 근원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최영성 교수
ㆍ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한국철학과(1985) 학사
ㆍ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1993) 석사
ㆍ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1996) 박사
ㆍ강의 : [대학] 문화유산과 한국사상І, 문화유산과 한국사상Ⅱ
한국공예문헌강독І, 판소리의 이해 [대학원] 천공개물강독І,Ⅱ
무형유산사료강독, 한국민속예술론, 무형유산과 삼국유사
https://youtu.be/DFPfnpcceAc
역사와 철학 그리고 인문학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만나보는 시간
▶ 대한史랑 초대석
8회 한국의 고유사상 풍류도風流道 1부
5월 6일(월) 오전 8시 /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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