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만나니 즐겁道다
-60회 제주도장
한 권... 두 권... 여러 책을 읽던 중 눈에 띈 책 한 권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고
내 삶의 방향을 알려줄 진정한 진리는 증산도에 있을 거라 확신한 강성관 도생님!
어릴 적 옆집 할머니한테 보천교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어 시작하게 된 상제님 신앙.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던 중,
[개벽을 대비하라] 책을 읽고 세상의 이치를 알게 된 강희겸 도생님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연을 들어봅니다.
1. 24(월) 오전 9시, 오후 5시
1. 28(금) 밤 11시
설탕의 제국
-2부 노예의 길
대항해시대의 열강은 설탕을 만드는 중노동을 대신 시키기 위해 아프리카인들을 끌어다 노예로 착취했다.
당시 노예들이 팔려갔던 서아프리카(베냉, 가나)-카리브해 연안(자메이카, 바베이도스)-영국을 잇는 대서양 삼각무역의 루트를
한국 최초로 집중 취재하며 노예들이 겪은 비극과 참상을 고발한다.
노예선은 당시 ‘살아있는 지옥’이라 불릴 정도였고, 사탕수수 농장에서는 ‘구속구’를 동원한 참혹한 고문이 자행되었다.
1. 29(토) 오후 1시, 밤 9시
포비든앨리
-3~4부 서울 편
미국에서 온 사진작가 제임스 루신, 조선시대 순라청의 순라들이 순찰을 돌았다고 하는 서순라길을 시작으로
봉제 산업의 중심지 창신동에서 재봉 공장 사장님을 만나 얘기를 나눈 뒤
일제강점기 당시 채석장이 있었고 한국 전쟁 이후에 사람들이 모여 살게 된 창신동 절개지에서
서울의 경관을 즐기고 이화동의 한 카페에서 서울의 과거를 상상하며 현재의 모습을 바라본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이자 서울의 천장이라고도 불리는 북정마을을 둘러보고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였던 심우장을 방문하며 한국전쟁 직후의 모습에 대하여 상상한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들이 군수품 공장을 세웠고 지금은 예술가들이 많이 찾는 문래동의 철공소를 둘러보며
변화해가는 골목의 모습을 확인하고 점차 트렌디하게 변하고 있는 해방촌에 담긴 역사와 추억을 마주한다.
1. 30(일) 오후 1시 - 3부 서울 편(1)
밤 9시 - 4부 서울 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