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씨
-41회 나주 나씨
우리나라에서 마흔일곱 번째로 큰 성씨 나羅씨 중 가장 큰 본관인 ‘나주 나羅씨’는 중국 송나라 사람 ‘나부羅富’를 시조로 모시고 있다.
시조 나부는 송나라에서 고려에 사신으로 왔다가 정착한 곳은 여황현艅艎縣, 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이다.
부富공의 후예들은 학행덕업學行德業이 근 천 년 동안 끊이지 않았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서 많은 활동가들을 배출했다.
8. 22(화) 오전 10시30분, 오후 3시, 밤 10시30분
두 개의 코리안 이야기
국내 거주 외국인이 2009년 100만 명을 넘은 데 이어 2018년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인구 대비 4.3%를 차지하는 숫자다. 다인종, 다민족 사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설정하고,
설계할 것인지가 아주 중요한 시대적 과제가 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140여 년의 이민사를 거쳐 이제 3,4대로 이어지는 재미 한국인들이
미국 사회의 주변인 혹은 주류 사회에 동화만을 염두에 둔 ‘재미 한국인’이 아닌
한국적 문화배경을 지닌 미국인 즉, ‘Korean American’의 정체성을 가진 채,
다인종 사회 미국에서 굳건히 뿌리내리고 더불어 당당하게 사는 모습을,
자신 역시 ‘Korean American’으로 800만에 이르는 한인 디아스포라를 재조명한 영화
<헤로니모>를 연출한 전후석 감독의 시점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한류 3.0을 넘어 신한류 르네상스를 말하는 시대, 우리의 민족문화를 세계에 알리게 하는 통로이자,
세계 문화를 우리 안에 제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통로로서 재외한국인의 가치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본다.
8. 22(화) 오전 9시
당신의 뿌리를 찾아서
-2회 존 루이스, 코리 부커
이 프로그램은 저명한 학자 헨리 루이스 게이츠(Dr. Henry Louis Gates) 주니어가 사회를 보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게스트를 초대하여 그들의 족보 역사를 소개합니다.
특히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의 다양한 인종들의 잃어버린 조상을 찾기 위해서 DNA 조사,
전 세계 역사기록 추적을 통해서 놀라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미국의 족보로 뿌리를 찾는 문화를 선도한 프로그램으로서 뿌리를 찾는 과정에서
조상들의 이야기와 과거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갔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8. 25(금) 오후 2시,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