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으로 보는 여행 시즌2』
▶ 11회 조선의 상징, 경복궁 2부
<경복궁은 지상의 자미원>
경복궁에서 북극성에 해당하는 곳은
근정전으로 이곳에서 왕위에 오를 때
'등극'한다고 말합니다.
이때 등극(登極)이라는 말은
‘북극성에 오르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천자가 자미원의 중심 북극성에 올라
천신의 명을 받아 지상 세계를 정치한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천자 사상입니다
그래서 자주색은 천자의 색입니다.
경복궁보다 12년 늦게 만들기 시작한
북경의 자금성도 그 의미는 자색의 담벼락을 가진
금지된 성을 의미합니다.
이름을 그렇게 만들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은 경복궁도 외부인 출입금지 궁입니다.
외부인이 궁금해하는 곳이죠.
들어가려면 신부 또는 한부라는 출입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었고, 또 들어간다고 해서 아무 곳이나
막 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https://youtu.be/_ZHRj131Z9Q
상징으로 보는 여행 시즌2
조선의 상징, 경복궁 2부
오동석 작가님과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8월 28일 (월) 오전 9시 / 저녁 6시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