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고구려 호동왕자와 최리 낙랑국의 낙랑공주의 아픈 사랑 글쓴이 younbokhye 날짜 2009.08.06 20:28


 

치우천황이후 단군조선에서 최고의 영웅은

고구려 시조 고등의 손자 색불루 대단군이다.

색불루의 태자 아홀은 단군에 즉위하자마자,

아사달(요양) 수도를 탈환하려고 노력하였다.

 

우선 숙부 고불가를 낙랑군으로 파견하여 총독으로 삼았다.

낙랑군은 지금의 베이징 지역인데, 장차 고죽국이 건국된다.

 

단군조선과 낙랑에 대하여

 
단군3조선은 중앙통치국 진한(진조선)이 직할통치하는 만주.몽골지역를 기준으로 우측에 중국 요서.산동지역과 양자강유역까지 관할하는 번한(번조선)이 존재했고, 21대 소태 대단군때까지 좌측에 한반도.일본열도를 관할하는 마한(마조선)이 존재했습니다. 번한을 통치하며 진한의 대단군을 보좌하는 단군을 우현왕이라 했고, 마한을 통치하며 진한의 대단군을 보좌하는 단군을 좌현왕이라 했습니다. 이후 고구려 시조 고등의 손자로서 22대 색불루 대단군때는 국호를 [한]에서 [조선]으로 변경함에 따라서 마.번.진조선으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현재 [자명고]에 등장하는 최리[낙랑국]은 번조선 영역에 속했던 요서지역  최승의 낙랑국의 후신입니다. 47대 고열가 대단군이후 단군3조선 연방체제가 붕괴되면서 최승은 서해바다를 건너 한반도 평양지역으로 이주하여 최씨 낙랑국을 건설하게 되는 것입니다.소위, 한4군은 위만조선을 무너뜨린 한나라가 번조선 영역에 속했던 요서지역에 번조선 제후국들의 이름을 따서 설치한 지역입니다.



따라서 북한 평양지역은 한무제의 한4군과는 무관한 지역입니다. 현재 발굴되는 낙랑유물유적은 최리 낙랑국과 대무신왕 당시 고구려의 후미를 치기위해 서해바다를 건너 최리 낙랑국 지역의 일부를 빼앗아 설치한 후한 광무제의 낙랑군과 관련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자명고]에서 최리 낙랑국이 마치 단군조선를 계승한 나라인양 비춰지고 있는데, 단군조선의 적통(장자)국가는 바로 고구려입니다. 고추모(고주몽)은 바로 단군조선을 통치한 고씨족의 직계후손으로 47대 고열가 대단군의 자리를 이어받아 부여를 개국한 해모수의 직계손자이면서 해모수 부여를 접수한 고두막의 골본부여 3대 단군으로 명백히 단군조선의 왕통을 그대로 계승한 대단군의 직위에 해당하는 인물이니 고구려는 단군조선의 적통국가인 것입니다.[윤복현]
 

 

[자료]

 

 

 

SBS사극-자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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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에는 고구려 3 대무신왕의 왕자였던 호동과

낙랑공주와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대무신왕 15 4월에 호동왕자는 지금의 함경남도 함흥

일대인 옥저지방을 유람하던 낙랑국왕 최리를 만나게

되고 호동왕자의 인물됨에 반한 낙랑국왕 최리는 호동을

낙랑공주와 혼인시켜 사위로 삼습니다.

 

이후 호동왕자가 고구려로 돌아와 낙랑공주에게 편지를

보내 낙랑국에 있는 자명고를 부수게 하였습니다.

 

 적병이 침입하면 스스로 북과 나팔이 울어

낙랑국을 지켜주던 보물 자명고를 낙랑공주는 호동왕자와의

사랑을 위해 부숴버렸고 이로인해 낙랑국은 대무신왕에

의해 멸망하게 됩니다. 낙랑공주 또한 낙랑왕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고 호동왕자도 후에 계모로 인해 자결하고 맙니다.

 

일제 식민사학자들은 중국이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세웠다는

한사군 하나인 낙랑군이 한반도 내에 존재했다는 유력한 근거로

'삼국사기' 전해지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이야기를 내세우고 있읍니다.

낙랑군이 대동강 유역에 존재했다고 주장하는 하고 있고

우리학계의 의견도 이와같습니다.

 

하지만 낙랑군이 한반도가 아닌 중국의 요서 대릉하에

존재했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역사학자인 백강박사의

저서황하에서 한라까지 자세한 연구결과가 실려있습니다.

 

중국 요서 대릉하가 한나라때는 백랑수라 불렸고 서요하 상류의

시라무렌강이 요락수라 불렸다는 증거들을 중국의 역사서를 통해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낙랑군이라는 지명이 요락수의 ()

백랑수의 랑에서 따온 것이라 설명합니다.

 

고대사회의 지명은 유래가 대체로 산이나 강에서 따온 것이

많습니다.  대동강유역에서는 어떠한 낙랑과 관련된 산이름이나

강이름을 찾을수가 없지만 현재 중국의 서요하 상류에 위치한

요락수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이름이 요락수, 작락수,약락수 등으로

불려졌다합니다.

 

백랑수는 현재 대릉하의 옛이름이며 수와 당나라때까지 백랑수로

불렸고 금나라 시대에 대릉하로 불려져 오늘에 이르르고 있다 합니다.

 (“황하에서 한라까지페이지 56 부터 60 )

 

이처럼 우리가 낙랑의 존재와 위치에 대해 주목 하는 것은

한사군의 낙랑군이 어디에 있었느냐에 따라 고조선의 통치권이

어디까지 미쳤는지 고조선의 강역이 어디까지 였는지를

파악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낙랑군이 현재 우리 학계에서 인정하고 있는데로

대동강 유역이라면 고조선의 강역도 한반도를 중심으로

펼쳐지게 되지만 낙랑군이 한반도가 아닌 중국대륙에

존재했었다면 당연 고조선의 강역도 중국대륙이 중심이

됩니다.

 

중국이 고조선을 멸망시킨 영토를 분할하여

설치한 것이 한사군이고 한사군(낙랑,진번,현도,임둔)

중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낙랑군이 한반도 있게되면

나머지 군의 위치도 낙랑군을 중심으로 한반도

주변이 되므로 고조선의 영토가 한반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낙랑군이 중국 요서에 있었다면 고조선의 영토는

한반도를 벗어난 중국대륙을 중심으로 펼쳐진 것이 되어

우리 한국사는 반도사가 아니라 대륙사가 되는 것입니다.

 

비극적 사랑으로 끝을 맺은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이야기는

애통하지만 삼국사기의 기록들을 토대로 낙랑국과

낙랑군이라는 두개의 낙랑을 찾게되므로서 고조선 강역의 중심을

한반도가 아닌 중국대륙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음을

내심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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