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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권위 있는 한 역사사전은 “ ‘폐불훼석’이란 1868년 메이지정부 초기 신도국교화(神道國敎化) 정책상 불교 억압·배척·파괴운동으로 신사의 불당과 불상 파괴가 전국적으로 자행되었다"고 못박았다. 특히 그들에게는 조선 침략에 방해 요소로 작용하는 한반도에서 전래한 불교 사찰 중에서도 국가사당 안의 신궁사가 가장 큰 눈엣가시여서 반한(反韓) 국수주의를 발동해 이들 신궁사를 흔적 없이 파괴했다고 봐야 한다. 아직도 일본 속에 남아있는 우리 역사의 흔적을 대담을 통해 추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