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에서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에 간다. 선조들의 예술 활동이 고스란히 담긴 고부스탄 암각화를 살펴보고 실크 로드의 눈부신 교역로였던 셰키에 가서 궁전과 비단 공장, 카라반사라이를 탐방한다. 그 후 끊임없는 불길로 유명한 야나르 다그와 조로아스터교의 성지 아테시카 불의 사원도 방문한다. 이 외에도 수도 바쿠와 서부 ...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있는 튀르키예는 다양한 인간사가 존재한다. 별난 왕조의 사생활부터 방치되었던 문명의 비밀과 트로이 전쟁의 이야기까지 있는 만큼 다양한 보물이 숨어 있다. 튀르키예를 여행하며 헤카톰누스 왕조가 남긴 보물들을 살펴 보고, 가장 완벽한 정부의 형태가 존재했던 리키아의 역사를 파헤쳐 보고 트로이 전쟁이 신...

이번 화에서는 수천 년 동안 동서양의 문화가 교차한 아라비아반도로 떠난다. 고대 아라비아는 선사 시대부터 고대까지 위대한 문명의 중심지였으나 최근 들어서야 체계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지역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와 요르단을 탐방하며 잃어버린 역사의 연결 고리를 찾아본다.

이번 화에서는 세계 곳곳의 문화와 민족이 모여들어 시대와 함께 변화무쌍하게 탈바꿈했던 이스탄불로 향한다. 이스탄불은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거대한 무역망의 중심에 위치해 당시 지중해의 중심일 뿐 아니라 사실상 세계의 중심 역할을 했던 곳이다. 이곳의 여러 보물과 유적을 살피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으면서 이스탄불...

베타니 휴스가 이번에는 과거 세계의 끝이라고 알려졌던 지브롤터로 향한다. 우선 선사시대 네안데르탈인들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듣는다. 지리적 중요성으로 인해 수많은 전투의 중심에 있었던 지브롤터의 요새와 비밀스러운 동굴 속 보물도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지브롤터의 생태계와 귀여운 마스코트도 만난다.

이번 화에서는 수천 년간 격변의 역사를 품은 지중해 몰타섬으로 향한다. 오랫동안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몰타를 지킨 성 안젤로 요새와 구호 기사단의 흔적을 둘러보고, 이탈리아의 천재 화가 카라바조와 얽힌 어두운 사연과 그의 놀라운 걸작을 만나 본다. 또한 젊은 시절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아끼던 집과 제2차 세계 대전의 판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