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왕조로 전개된 단군조선은 송아강 아사달, 백악산 아사달, 장당경 아사달의 시대별로 도읍지가 나뉜다. 천도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며, 특별한 역사적 사건이 있었을지... 이번 시간에는 고유 사서의 단군조선 천도 기록을 살펴보면서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고려 국경선-천리장성의 위치는 쓰다 소키치의 작품이다. 일본인 식민사학자였던 쓰다 소키치는 고려 국경을 '원산만에서 흥화진까지'라고 주장했다. 『고려사』에서 전하는 고려 국경은 압록이었다. 여기서 '압록'은 어디일까? 보통 지금의 압록강으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고려 때 쓰인 『삼국유사...

광개토태왕비가 발견된 것은 1875년 이후이다. 당시 일제는 광개토태왕 비문에 일본과 연관된 신묘년조 내용(391년 신묘년)을 교묘하게 왜곡한다. 이런 역사 왜곡의 목적은 일본의 조선 침략을 정당화하는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광개토태왕비문에 담긴 진실을 재해석 해본다.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 시간적으로 발전하고 공간적으로 확대되는 심적 활동의 상태에 관한 기록이다."라는 구절로 조선상고사의 총론이 시작된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한국사를 어떠한 관점에서 보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하지만 지금의 역사학계는 식민사관을 극복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제는 고대부터 근대까지 한국사 전반에 걸친 역사 왜곡으로 한민족 말살을 자행했다. 한국사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조상의 역사를 부끄럽게 여기도록 했던 식민사관은 지금도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지고 있다. 역사를 배우는 목적 중에 하나는 과거를 돌아보고 잘못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일제는 고대부터 근대까지 한국사 전반에 걸친 역사 왜곡으로 한민족 말살을 자행했다. 한국사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조상의 역사를 부끄럽게 여기도록 했던 식민사관은 지금도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지고 있다. 역사를 배우는 목적 중에 하나는 과거를 돌아보고 잘못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