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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괘는 상감上坎의 수水(☵) + 하이下離의 화火(☲) = 수화기제괘水火旣濟卦이다. 1) 기제旣濟()는 맡은 일이 이미 이루어 진 것을 말한다. 만사가 완성이 된 것이다. 수화水火는 불상잡不相離 불상리不相雜이다. 「설괘說卦」에서 ‘불상석不相射, 불상체不相逮’ 라고 하였다. 2) 기제旣濟()는 이미 건너왔다는 말이다. 이미 건너온 사건은 과거화된 시간이다. 기제旣濟, 미제괘未濟卦에는 종시원리終始原理가 내포되어 있다.(순환적 시간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