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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괘는 상간上艮의 산山(☶) + 하간下艮의 산山(☶) = 중산간괘重山艮卦이다. 중산간괘重山艮卦()는 머무름의 도道, 지어지선至於至善의 경지를 말한다. 1) 불가佛家로 보면 육신의 욕구와 욕망인 누漏를 버리고 부처님의 말씀에 머무는 것이다. 루漏는 미혹함이며, 번뇌의 근본인 탐, 진, 치 삼독三毒을 말한다. 2) 인간사로 구분하면 인간의 생활을 두 가지로 구분하면 진간震艮의 동지動止이다. 만사가 진간震艮으로 작용하며, 이것으로 길흉화복吉凶禍福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즉 시지즉지時止則止 시행즉행時行則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