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강단.재야사학이 혼동하고 있는 전한군현지역과 후한군현지역 글쓴이 younbokhye 날짜 2015.04.12 15:45


[강단.재야사학이 혼동하고 있는 한군현 문제]


전한군현지역과 후한군현지역은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한나라는 중간의 신나라를 경계로 전한과 후한으로 나눈다.전한 한무제가 설치했다는 한군현지역은 위만조선이 위치한 요서지역이다.


따라서 전한시대 한군현지역인 임둔태수 인장이 요서지역에서 출토되었듯이 요서지역에서 출토되는 한군현유물은 전한시대 유물이 틀림없고, 북한지역에서 한군현 유물이 출토된다면 후한시대 유물이 틀림없을 것이다.


물론 북한지역에서는 최씨 낙랑국시대 유물도 출토될 것이고, 공손강집단의 유물들도 출토될 것이다.


하지만, 고구려에게 멸망당한 최씨 낙랑국의 독립을 돕기 위해서 후한 광무제가 발해만을 건너 평양지역에 설치하고 살수이남지역을 차지하며 마한과 경계를 이룬 낙랑군은 북한지역이다.


그러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삼국사기/ 고구려 대무신왕 재위37년] 내용을 보면,


漢 光武帝 遣兵渡海 伐樂浪 取其地爲郡縣 살水已南 屬漢

"후한 광무제(건부 20년, 서기 44년. 건무 20년)광무제가 군대를 보내 바다를 건너 낙랑을 쳐서 그 땅을 취하여 군으로 삼았다. 살수 이남이 漢에 속하였다."


또한 후한의 요동태수 공손강이 요동국이 멸망당한 후에 망명하여 나라를 세우고 왕이라 칭한 대방군은 북한의 황해도 지역이다. 후한의 낙랑.대방군은 고구려 미천왕 때 모두 회복하였고, 낙랑.대방군집단은 요서의 모용선비에 흡수되었다. 


요동국 멸망 후 요동태수 공손강집단이 망명한 둔유현 이남은 황해도다. 훗날 고국원왕이 전사할만큼 고구려와 백제가 영토분쟁을 일으킨 땅이다. 백제에게 요동국은 처남과 장인의 나라이기 때문에 마땅히 황해도 땅은 백제의 소유지임을 주장하게 된 것이고, 고구려는 대무신왕 시기에 정벌한 땅이였기 때문에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영토전쟁을 벌이게 된 것이다.


백제를 건국한 부여왕 구태의 처남으로서 요동태수 공손강이 위나라에게 멸망당한 요동국을 떠나 나라를 세운 둔유현이남은 지금의 황해도 지역이다. 이 때 부여왕 구태도 100가문을 거느리고 발해만을 건너 황해도지역에 도착하였기 때문에 백가제해(백제)라는 국호가 생긴 것이다.


황해도에서 부여기마군은 남하하여 온조 십제를 통합하고 근초고대왕시기에 마한을 통합하여 동아시아 해상강국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구당서/백제전]에서 백제의 영역을 기록하기를 "서쪽으로 바다를 건너 월주에 이르고 북으로는 고구려에 이르고, 남으로는 왜에 이르며, 2개의 처소를 두고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각 나라의 사신도를 그리고 그 나라에 대해서 기록해 놓은 양나라의 [양직공도]에서 백제는 "부여의 별종으로 옛 마한에 속하였으나, 마한을 통합하였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부여왕 구태가 백제를 요서 대방고지에서 세웠으나, 백제중심지 황성은 마한 땅인 서울과 웅진에 황성을 두면서 산동성 커발성을 도성으로 삼는 서백제와 열도의 오사카를 도성으로 삼는 동백제를 두고 22개 담로국(제후국)을 다스렸음을 알 수 있다.



중국문헌인 [수서隋書]와 [북사北史]의 <백제전>에서 "동명(한나라의 부여침략을 물리친 부여 동명왕)후예 구태(백제 고이왕/부여왕 구태)가 있어 대방고지에 백제를 세우고 공손탁의 딸을 처로 삼고 동이강국이 되었으며 처음에 100가였으므로 백제라고 불렀다고 하였다."東明之後,有仇台者,篤於仁信,始立其國 於帶方故地。漢遼東太守公孫度以女妻之 遂爲東夷强國. 初以百家濟, 因號<百濟>

한편 170년에 등장한 후한의 요동태수 공손탁이 190년에 요동지역에 요동국을 건설하고 고구려 영토를 침탈하였다. 위나라는 진제가 된 사마선을 보내어 238년에 (공손탁의) 요동국을 멸망시켰다.




이 때 [삼국지] 기록을 보면 아래와 같다.



중국 후한의 환제,영제 때에 한예
韓-濊가 강성하였다. 요동국 공손강이 둔유현 이남에 대방군을 만들고 공손모와 장창을 보내어 유민을 끌어 모으고 한-예를 정벌하였고 이후에 왜국과 한이 대방군에 속했다. 桓靈之末, <韓濊>彊盛, 郡縣不能制, 民多流入<韓國>. <建安>中, <公孫康>分 屯有縣以南荒地爲 帶方郡, 遣<公孫模><張敞>等收集遺民, 興兵伐<韓濊>,舊民稍出, 是後<倭><韓>遂屬<帶方>






237년 위나라 명제는 대방태수 유흔과 낙랑태수 선우사를 몰래 바다건너 보내서 대방군과 낙랑군을 만들었고 여러 한국韓國의 신지들이 중국관직과 관복을 받았다.
景初中, <明帝>密遣<帶方>太守<劉昕>?<樂浪>太守<鮮于嗣>越海定二郡, 諸<韓國>臣智加賜邑君印綬, 其次與邑長. 其俗好衣?, 下戶詣郡朝謁, 皆假衣?, 自服印綬衣?千有餘人.




부종사 오림은 낙랑이 본래 한국을 통할하였으므로 한국의 진한 8국을 잘라 낙랑에 속하게 하여 다스리려 하였다. 한국 신지가 격노하여 대방군 기리영을 쳤다. 部從事<吳林>以<樂浪>本統<韓國>, 分割<辰韓>八國 以與<樂浪>, 吏譯轉有異同, 臣智激<韓>忿, 攻<帶方郡><崎離營>. 時太守<弓遵><樂浪>太守<劉茂>興兵伐之, <遵>戰死, 二郡遂滅<韓>.


고구려 마지막 수도인 북한 평양(장안성)은 후한의 낙랑군 지역이였다

고구려 말기 장안성에 대한 문헌 기록들을 보자.

"고구려 평양성은 장안성이라고도 한다...진나라 의희(A.D 405~418년) 후 장수왕은 (요양의) 평양성에 기거하였다. 당나라가 고구려를 정벌할 때 평양성을 점령하였다. 고구려는 (수도를) 동쪽으로 옮겼는데, 압록수(지금의 요하) 동남 1,000여리에 있는 평양성(북한 평양성)은 전에 (장수왕이 기거하던 요양의) 평양성이 아니다." 本高句驪平壤城 亦曰長安城 漢滅朝鮮 置樂浪玄?郡 此樂浪地也晉 義熙 後 其王高璉始居平壤城 唐征高麗 拔平壤 其國東徙 在鴨綠水之東南千餘里 非平壤之舊」 元史地里志 東寧路]

<舊唐書 - 東夷列傳 高[句]麗京師>高麗者出自扶餘之別種也. 其國都於平壤城, 卽漢樂浪郡之故地, 在京師東五千一百里. 東渡海至於新羅, 西北渡遼水至于營州, 南渡海至于百濟, 北至靺鞨. 東西三千一百里, 南北二千里 "고구려는 본래 부여의 별종이다. 그 나라는 평양성에 도읍하였으니, 곧 한나라(후한) 낙랑군의 옛 땅이다. 경사(즉, 장안)에서 동쪽으로 5천 1백리 밖에 있다. 동으로는 바다를 건너 신라에 이르고, 서북으로는 요수(요하)를 건너 영주에 이른다. 남으로는 바다를 건너 백제에 이르고, 북으로는 말갈에 이른다. 고구려 영토는 동서로는 3천 1백리이고, 남북으로는 2천리이다."

[후한서 군국지]에 따르면 장안과 낙양까지의 거리는 950리다. 낙양 + 평양 = 5000리라고 하였으므로 장안 + 낙양 + 평양 = 5950리다. 즉, 구당서.신당서는 장안에서 고구려 평양성까지 5100리라고 하였고, 후한서 군국지는 5950리라고 한 것이다.


중국을 통일하고 고구려를 위협해 들어 오는 수나라 시기에 안전한 북한 평양성으로 천도한 고구려 평원태왕 이전까지는 요양을 평양성으로 삼고 있었다. 즉 고구려 장수태왕 당시 평양성 관련 문헌기록 내용을 보자면,

「장수왕(長壽王) 15년(A.D 427년) 수도를 평양(平壤)으로 옮겼다. 十五年移都平壤」三國史記 高句麗本紀 .."북위 태무제(A.D 423-452년)의 사자가 (고구려장수왕이) 기거하는 평양성에 왔는데, 이 곳은 요의 동경(요양)이다. 당 고종이 고구려를 평정하고 이 곳에 안동도호부를 두었다." 元魏太武遣使至其所居平壤城遼東京本此 唐高宗平高麗 於此置安東都護府」遼史地理志 卷三十八 志第八 地理志二 東京道... 북위 A.D 423-452년 때면 고구려 장수태왕 시기다. 장수태왕 시기 고구려 평양성은 요양이였다는 기록이다.

따라서 장수왕이 북한 평양성으로 천도했다는 사학계의 주장은 거짓이다. 장수왕이 한성백제를 멸망시키고 충주까지 밀어 부치며 남정할 당시에는 남평양성인 북한 평양에 머물렀을 수도 있었겠지만, 동방을 평정한 광개토태왕 직후 고구려 최전성기인 장수왕 시기의 고구려 황성은 북한 평양성이 아니라, 중국과 초원과 한반도를 모두 연결하고 제압하기에 적합한 지역인 요양이였다. /윤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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