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국립민속국악원 토요 상설무대 "신판놀음 어화둥둥 내 사랑 춘향" 글쓴이 sibwon1010 날짜 2009.04.02 10:40
 
 국립민속국악원은 이 시대에 우리 전통음악이 현대음악과 당면한 다양한 시도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려  새로운 흐름의 국악과 접목된 창작 창극 “열린창극”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다양한 민속음악과 연희물들이 본래 있던 진면목(眞面目)을 찾아 무대화하기 위한 작업도 계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것이 새로운 공연브랜드로 개발 하고 있는 “신(新)판놀음” 이다.

 “판놀음”이란 전통사회에서 전문 광대들이 놀이판을 벌리고 놀던 것을 지칭하는 말인데, 소리광대의 판소리, 풍물패의 판 굿, 풍물패의 비나리 혹은 남도민요 “보렴”, 판염불, 춤꾼들의 춤판, 악공들이 연주기량을 뽐내던 잃어버린 전통음악 봉장취 등을 통해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는 잽이 판 등이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문공연 양식이라 할 수 있다.

 신(新)판놀음에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소리꾼, 춤꾼, 그리고 풍물패와 악공들이 전문적으로 학습해서 갈고 닦은 전통기예능이 한데 어우러지고 전통적인 판놀음에는 없던 ‘창극’을 더했다.

 창극은 근대에 서구식 극장이 지어지면서 소리꾼들이 개발한 형식적 더늠이라 할 수 있는데,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또 다른 현대화된 전통예술이다.

 특히 이번 신판놀음을 통해 4회 연속으로 진행되는 “어화둥둥 내 사랑 춘향”은 극 속 공간을 설명하는 광한루, 춘향 집, 동헌 등의 무대장치를 과감하게 생략해서 전통적인 연희 공간 판을 무대에 드러나게 해서 그 위에서 소리하고 춤추고 연기하는 소리꾼, 춤꾼, 악공들의  전통예능이 확연히 돋보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다.

 이는 판소리가 부채하나를 든 소리꾼과 고수의 북 장단 그리고 관객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연희공간 “판”이 형성되어 극적인 이야기를 풀어가는 우리의 전통적인 연극양식임을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또한 이번에 공연되는 “춘향전”은 판소리와 탈춤 등으로 대표되는 우리 전통연희물이 가지는 연극적인 양식을 현대화된 무대에서 구현하는 것으로, 전통적인 문양과 형태를 살린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춤과 판소리 발림을 응용한 움직임과 함께 소리꾼이 다함께 부르는 소리를 통하여 장면을 만들어 전환하게 되는데 이런 방법을 통해 그간 창극에서 제외되는 ‘서사적 관점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게 되었다. 



4월 4일 제1편

        “어화둥둥 내 사랑이야” - 인연(因緣)


프로그램


길놀이 “신비나리 소리내력”                        

출연/사물놀이단

 비나리는 고사를 지낼 때 부르는 '고사소리'라고도 하며, 한해의 액이나 집, 마을의 액을 물리치기 위한 액풀이, 축원덕담이나 살풀이 등으로 이루어진다. 비나리는 갑자기 닥칠지 모르는 횡액을 막아주고, 항시 인간을 끼고 도는 살을 풀어주고, 인간의 수명과 명복 등을 기원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춤판 “소고춤”                                

출연/무용단

 농악에서 추는 춤의 일종으로, 농악에서 벅구 놀음의 독특한 춤사위와 가락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무대화 시킨 춤이다. 경쾌하고 절도 있게 몰아치는 춤사위를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 순으로 엮어내는 신명나는 전통 춤사위다.


산조합주 “진양과 대금독주”             

구성/심상남, 출연/연주단

 “산조”라고 하는 음악양식은 조선후기 김창조(1865-1920)에 의해 가야금 산조가 창시됨으로써 비롯되었다. 산조합주는 독주곡 형태인 산조를 합주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오늘은 진양을 중심으로 산조합주를 구성하고 대금의 깊은 농현과 심금을 울리는 청소리로 대금의 진정한 멋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소리판 “단가 사철가”        

소리/황갑도, 허은선 고수/서은기

“단가”란 짧은 노래란 뜻으로 판소리를 부르기 전에 목을 풀기 위하여 부르는 간단한 노래이다. 보통빠르기로 3-5분 정도 걸리는데, 가사는 주로 역대 성군이나 영웅호걸, 인생무상, 자연풍경 등을 담고 있다. <사철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시 풍경을 노래한 단가로 부르는 사람에 따라 가사와 가락이 조금씩 다르다.


창극판 “광한루에서 인연 맺는 대목”     

출연/창극단, 무용단, 기악단

첫째마당 첫째대목 - 소리판에서 창극으로

          둘째대목 - 오작교에 견우직년 없을소냐

          셋째대목 - 안수해접수화해수혈

          넷째대목 - 천자뒷풀이

          다섯째대목 - 도련님 “오요 오요 오요”


 남원의 봄!

 화창한 5월의 단옷날이다.

 사또자제 이몽룡은 방자를 앞세우고 광한루로 나들이 나갔다가 그네를 뛰고 있는 춘향을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된다. 몽룡은 집으로 돌아와 글 공부에 전념하려하나 책 속에는 오직 춘향과 관련된 글밖에 없다. 날이 저물자 부모님 몰래 춘향집을 찾아가는데... 


4월 11일  제2편

              “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 애별리고(愛別離苦)

프로그램

길놀이

출연/사물놀이단

 대동놀이가 행해지기 전에 이루어지는 앞놀이의 일종으로, 대동놀이가 이루어지기 전에 놀이패들은 마을을 지나가면서 사람을 끌어모으고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모두 나와 행렬을 따르므로 자연스레 뒷치배 역할도 한다. 때로는 길놀이 자체가 확대되어 하나의 완전한 놀이를 이루게 되는 경우도 있다.


춤판 “장구춤”

안무/계현순, 출연/무용단

장구를 어깨에다 비스듬히 둘러메고 여러 가지 장단에 맞추어 추는 춤이다. 원래는 호남농악의 우도굿 가운데 개인놀이인 구정놀이에서 출발하여, 1930년대 우리나라 무용의 명인인 최승희에 의하여 본격적인 무대예술 무용으로 형성되었다. 현재는 새로운 형태의 독립된 무용으로 정착되었다.


판굿과 열 두발 상모

출연/사물놀이단, 열두발상모/전병문

 판굿은 굿패나 걸립굿, 두레굿과 같이 잽이들이 마을 사람들을 큰마당에 불러모아놓고 잡색과 함께 걸판지게 농악을 치며노는 굿을 말한다. 특히 호남좌도농악에서는 판굿을 앞굿과 뒷굿으로 나누는데 앞굿에서는 일정한 형식을 가지고 진(陣)을 짜서 놀고, 뒷굿은 잡색이나 구경꾼들이 참여하는 판으로 잽이들의 여러가지 기예들을 볼 수 있는데, 이번 판굿에서는 열 두발 상모를 돌린다.


산조합주 “중모리와 해금 독주”

구성/심상남, 연주/기악단

 산조합주는 독주곡 형태인 산조를 합주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산조음악과 같이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로 되어 있다. 오늘은 근래 우리 국악기를 가장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해금의 다부진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판소리 “춘향가 중 초 앞 대목”

소리/김수영, 고수/김성주

 “초 앞 대목” 춘향전의 시작을 알리는 부분으로 앞으로 전개될 춘향전을 위한 개괄적인 안내를 시작으로 화창한 광한루 경치를 배경으로, 몽룡, 춘향, 방자, 향단의 즐거운 거동이 그려진다. 소리는 중몰이와 중중몰이 장단에 화평스러운 우조나 평조가 많이 쓰인다.

창극판  “사랑 그리고 이별”

출연/창극단, 무용단, 기악단

          여섯째대목 - 어허둥둥 내사랑이야

          일곱째대목 - 여보 도련님 날 다려가오

 달 밝은 밤, 춘향집을 찾아간 이몽룡.

 몽룡의 굳은 맹세에 춘향은 마음을 허락하고 술 한잔을 나눠마시며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들의 사랑은 이렇게 결실을 맺게되나 얼마 지나지 않아 몽룡부친이 한양으로 가게되어 둘은 어쩔 수 없이 이별하게 된다.

 말고삐를 붙잡으며 데려가 달라고 매달리는 춘향을 뿌리칠 수 밖에 없는 이몽룡!

 님 떠난후에 잘 수도 먹을수도 없고 그저 앉아 울며 세월을 보내는 춘향!

 사랑. 사랑. 사랑이로구나. 사랑이로구나. 


4월 18일 제3편

      “일자로 아뢰리다” - 시련(試鍊)

프로그램

춤판 “북춤”

안무/계현순, 출연/무용단

북을 치면서 추는 춤으로, 북춤의 기본은 가락을 연주하는 것과 가락 사이에 춤을 추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별히 밀양지방의 외북채와 진도북춤의 쌍북채가 유명하다.


판굿과 버나 돌리기

출연/사물놀이단, 버나/송용호, 전병문

 판굿은 굿패나 걸립굿, 두레굿과 같이 잽이들이 마을 사람들을 큰마당에 불러모아놓고 잡색과 함께 걸판지게 농악을 치며노는 굿을 말한다. 특히 호남좌도농악에서는 판굿을 앞굿과 뒷굿으로 나누는데 앞굿에서는 일정한 형식을 가지고 진(陣)을 짜서 놀고, 뒷굿은 잡색이나 구경꾼들이 참여하는 판으로 잽이들의 여러가지 기예들을 볼 수 있는데, 이번 판굿에서는 버나를 돌린다. “버나 돌리기”는 “대접 돌리기”라고도 하며 쳇바퀴나 대접 등을 앵두나무 막대기나 담뱃대 등으로 돌리는 묘기이다.


산조합주 “중중모리, 엇모리와 거문고 독주”

구성/심상남, 연주/기악단

 산조합주는 독주곡 형태인 산조를 합주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산조음악과 같이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로 되어 있다. 오늘은 술대에서 나오는 둔탁한 듯 하면서도 장쾌한 거문고가락을 중심으로 중중모리?엇모리 장단을 감상한다.


판소리 “ 춘향가 중 사랑가”

소리/양은주, 고수/서은기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이 한 구절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두 번쯤 들어보았을 만큼 판소리 춘향가 중 일반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눈대목으로, 춘향과 이도령이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하며 허물없이 가까워지는 부분을 흥겹고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다.


창극판  “ 변사또 부임과 십장가 대목 ”

출연/창극단, 무용단, 기악단

        여덟째대목 - 일자로 아뢰리다

 새로 부임한 남원고을 원님은 호색하기 짝이 없는 변학도라는 양반이다. 온갖 수단을 동원해 사치스럽고 요란하게 행차를 하여 남원으로 내려와서는 정사를 제쳐두고 기생들을 불러모아 색을 즐기려는데 기생이 아니지만 미인으로 소문이 난 춘향이가 보이지 않는다고 억지를 부려 춘향이를 불러들인다.

 수청을 요구한 변사또를 단호히 거절하는 춘향.

 결국 춘향은 매를 맞게 되고 한대 한대 맞을때 마다 서슬이 퍼런 언변으로 변사또에게 대항하며 자신의 굳은 절개를 펼친다. 


4월 25일 제4편

            “암행어사 출두야” - 재회(再會)

프로그램

길놀이

출연/사물놀이단

 대동놀이가 행해지기 전에 이루어지는 앞놀이의 일종으로, 대동놀이가 이루어지기 전에 놀이패들은 마을을 지나가면서 사람을 끌어모으고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모두 나와 행렬을 따르므로 자연스레 뒷치배 역할도 한다. 때로는 길놀이 자체가 확대되어 하나의 완전한 놀이를 이루게 되는 경우도 있다.


춤판 “자바라춤”

안무/계현순, 출연/무용단

 불교에서 추던 춤을 무대화한 춤으로, 의식도량을 정화하여 성스러운 장소가 되게 하는 춤으로 주술적인 의미도 갖고 있다. 양손에 바라를 들고 마주치면서 빠른 동작으로 전진, 후퇴, 회전하며 소리를 내어 추는 춤이다. 복식은 평소 스님들이 입는 잿빛 장삼에 붉은 가사를 입어 나비춤의상보다 훨씬 간결하다.


판굿과  설장고놀이

출연/사물놀이단

 판굿은 굿패나 걸립굿, 두레굿과 같이 잽이들이 마을 사람들을 큰마당에 불러모아놓고 잡색과 함께 걸판지게 농악을 치며노는 굿을 말한다. 특히 호남좌도농악에서는 판굿을 앞굿과 뒷굿으로 나누는데 앞굿에서는 일정한 형식을 가지고 진(陣)을 짜서 놀고, 뒷굿은 잡색이나 구경꾼들이 참여하는 판으로 잽이들의 여러가지 기예들을 볼 수 있는데, 이번 판굿에서는 농악에서 주로 장고잽이의 기예를 돋보이는 설장고 놀이를 넣어 구성하였다.


산조합주  “자진모리와 가야금 독주”

구성/심상남, 연주/기악단

 산조합주는 독주곡 형태인 산조를 합주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산조음악과 같이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로 되어 있다. 오늘은 빠르면서도 세심하고 탄력있는 가야금가락을 위주로 구성하였다.


판소리 “십장가 대목”

소리/허은선, 고수/서은기

 춘향가 눈대목 중에서도 어렵다고 손꼽히는 대목이다. 수청을 거절한 춘향이 곤장을 맞으며 이몽료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절개를 표시하며 시를 지어 읊으며 변학도에게 자신의 굳은 의지를 표현하는 장면으로, 진계면의 선율을 타고 나오는 한 맺힌 춘향의 이야기를 통해 듣는 이로 하여금 절로 눈물 짖게 만드는 춘향전 눈대목 중 눈대목이라 하겠다.


창극판 “암행어사 출두야”

출연/창극단, 무용단, 기악단, 사물놀이단

둘째마당 첫째대목 - 소리판에서 창극으로

         둘째대목 - 여허 여루 상사뒤여

         셋째대목 - 거 뉘가 날 찾나

         넷째대목 - 쑥대머리 귀신형용

         다섯째대목 - 암행어사 출두야

 

 장원급제 한 몽룡은 어사가 되어 남원에 내려온다.

 거지차림으로 변장한 몽룡은 농부들에게 변사또의 만행에 대해 듣게 되고 이에 출두를 결심한다. 한편 옥에 갇혀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는 춘향은 거지꼴의 몽룡과 재회하고 죽으면 도련님 사시는 부근에 묻어달라는 말과 함께 변치않는 굳은 사랑의 맹세를 전한다.

 다음날 변사또 생일잔치에 불청객으로 찾아온 몽룡은 변학도의 부정부패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암행어사출두를 하여 남원의 백성들과 춘향을 구한다. 서로에 대해 변치않는 굳은 마음으로 사랑을 이룬 이몽룡과 성춘향!

 그 뒤야 누가 알리요. 더질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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