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지도내용처럼 지나대륙 동남부지역에서 왜 신라지명들이 많은가? 그것은 신라인들이 이주해 와서 살았기 때문이 생겨난 것이다. 그럼 신라인들이 언제부터 살게 되었는가? 그것은 [한단고기]에 명백히 기록되어 있다. 신라인들의 거주지명을 가지고 신라가 지나대륙에서 개국한 것인양 어거지 논리를 펴대는 것은 역사왜곡이라 할 것이다.
주산군도의 경우는 백제가 멸망한 후 백제유민들이 계속해서 해상무역을 했던 거점지역이다. 아라비아인들이 주산군도를 섬6개로 신라로 착각하고 기록한 배경이며, 지나 동남부 지역은 백제멸망 전에 모두 백제유민들이 거부하던 백제담로지역였음은 상식적인 역사적 사실이다. 백제가 멸망한 후에 당나라가 모두 신라방으로 고쳐 부른 것이다.
[한단고기] 문자태제(고구려)의 명치 11년 11월에 이르러 월주를 공격하여 취하고, 서군현을 고쳐 송강.회계.오월.좌월.산월.천주라 했다 12년 신라의 백성을 천주로 옮기고 이로써 알맹이를 삼았다."( 오늘날 '홍콩지역'에 해당하는 '천주'지역에 신라관련 지명이 많은 연유라 할 것이다. 이런 역사적 연유를 무시하고 신라가 지나대륙을 정벌했다거나 지나대륙에서 개국했다는 논리을 편다면 착각이거나 문헌기록에 대한 해석의 오류라 할 것이다)
신라라는 나라는 동해안을 타고 경주지역으로 들어와 조선.부여유민들의 나라인 사로국을 무너뜨리고 나라를 개국하고 법흥왕부터 모씨에서 김씨로 성씨를 개명한 모용선비족이다. 모진이 법흥왕 본래 이름이고 개명한 이름이 김원종이다. 모씨는 모용선비족의 시조의 이름인 모용에서 온 것이다.
위 지도가 정직하게 3국 영역을 표시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모씨에서 김씨로 성씨 변경을 한 법흥왕 다음 왕인 진흥왕부터 지나문헌에 김씨로 기록되기 시작한다. 모용씨가 신라김씨왕조의 진짜 시조다. 괜히 무관한 흉노를 들먹이는 건 신라사관론자들의 열등감의 반영에 불과하다. 김일제는 이미 한족화된 흉노인에 불과하다. 경주 적석목곽분의 주인은 흉노족을 서쪽으로 몰아내고 4-5세기 초원의 주인이 된 선비족이다. 4-5세기 경주지역의 수 많은 왕릉급 무덤들과 적석목곽분들,그리고 수 많은 신라유적유물들이 그것을 증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신라니 서신라니하면서 어거지 논리를 펴는 것은 현상적 분석때문이다.
신라가 당나라와 군사적 동맹을 맺고 고구려.백제를 멸망시킨 후에 신라를 집어 삼키려던 당나라와 전쟁을 다시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이 때 토번의 장안성 점렴으로 국가위기에 빠진 당나라 군대가 한반도에서 철군하게 되면서 신라가 요동지역까지 잠시 지배하게 된다. 이것을 [만주원류고]에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대조영의 대진국(발해)이 개국되고 영토확장을 하게 되면서 신라는 대동강이남으로 쪼그라들게 되고 더 이상 영토확장은 없었다.[윤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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