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복기대 소장의 식민사학 극복 노력 글쓴이 신상구 날짜 2021.02.07 03:46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복기대 소장의 식민사학 극복 노력

                

 

    한국고대사학회와 같은 강단주류사학의 역사학은 일제치하 쯔다소키치가 만든 <조선역사지리>類에 터잡고 있다. 고려와 명나라의 국경분쟁 씨앗, ‘철령위’는 만주 봉집현이었다. 고수전쟁의 절정, 살수대첩 살수는 만주 요동 혼하다. 고려시대 압록강은 지금의 요령성 요하다.

 

▲서기2018.03.30. 서울 경복궁 고궁박물관에서 인하대학교 고조선 연구소가 주최한 고려사 관련 학술대회가 열렸다. 고려건국 1100주년을 맞이하여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이 망쳐 놓은 고려 강역을 바로 복원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래서 제목도 '반도고려에서 복원고려'로 정했다.

   우리는 국사시간에 을지문덕 장군이 중국 수나라 30만 대군을 몰살시킨 살수대첩의 살수가 현재 북한 청천강이라고 배웠다. 또 고려시대 서희 장군이 거란으로부터 얻은 강동 6주가 있는 압록강도 현재 북한 압록강이었다고 알고 있다. 또 고려가 명나라 정벌에 나서게 된 계기가 된 이른바 '철령위'도 강원도 북단에 있었다고 배웠다.

   이런 사건들은 우리 머릿속에 굵직하게 자리 잡아 우리 역사의식을 지배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역사가 모두 가짜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는 공들여 내 것으로 만들어 놓은 ‘컴퓨터’를 초기화 시켜야 하는 경우와 같다. 모두 삭제해야 한다.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 지금 우리는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는 인식체계를 모두 지워야 하는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서기2018.03.30. 서울 경복궁 고궁박물관 별관에서 열린 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고조선연구소 연구교수들과 남의현 강원대학 사학과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고조선 연구소에서는 박지영, 윤한택, 문성재, 정태만 연구교수가 각각 발제자로 나섰다.

   이날 학술대회는 ‘고려건국 1100주년 기념학술대회’로 문을 열었다. 또 ‘반도고려에서 복원고려로’를 부제로 삼았다. 이러한 가운데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 연구책임자로 이름을 올린 복기대 교수가 학술대회를 이끌었다. 복 교수는 올해가 고려 개국 1100주년해라고 하면서 그동안 연구해온 연구 성과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국경사 연구 성과를 발표해 왔는데 이 날은 이것을 보다 심화시키고 정리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인하대학교 고조선 연구소에서는 조선총독부가 내놓은 <조선사> 번역 작업을 해왔다. 그리고 결과물을 조금씩 발표했다. 그는 이 번역작업을 통해서 일제가 우리역사를 왜곡하게 된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토로했다. 이날 복기대 교수는 발제자들을 발표에 앞서 각각 간략하게 소개하고 발표가 끝난 뒤에는 발표내용을 쉽게 다시 정리해주는 식으로 학술회의를 이끌었다.

▲인하대학교 고조선 연구소 복기대 교수가 학술대회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복기대 교수는 일제 조선총독부가 어떻게 우리역사를 왜곡했는지 밝혀나가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사>번역해제를 비롯해서 각론 격으로 고려국경사를 바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표자로 박지영 연구교수가 나섰다. 박 교수는 일본어에 능통한 전문가로서 일제 식민사학자들이 남겨 놓은 각종 저술서와 논문을 번역해서 분석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서기 19세기 말부터 일제가 패망할 때 까지 활동한 일제식민사학자들을 두루 조사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일제식민주의사학의 집합체라고 하는 <만선역사지리지>를 해부했다. 이날 박 교수가 내놓은 연구결과물은 충격이었다. 현행 국사교과서 뼈대가 이들이 내놓은 식민사관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특히 고대사 부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현재 우리 국사교과서를 보면 서기4세기에도 백제, 신라, 가야가 없다. 이 때 까지도 이들 나라가 세워지지 않았다고 한다. 대신에 마한, 변한, 진한 소국들로 채워져 있다. 이렇게 기술하게 된 이유가 있었다. 일제 식민사학자, 쯔다소키치(津田左右吉)가 만들어낸 이른바 ‘삼국사기 초기기록은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을 따른 결과다. 박 교수는 이날 쯔다의 저서 <조선역사지리>에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우리나라에는 제도권 강단 사학자들이 주축이 된 수 많은 역사학술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대표 모임으로 한국고대사학회(회장, 하일식 연세대학 사학과 교수)가 있다. 이 학회는 지난 서기2016년부터 지난 서기2017년 까지 총 50회가 넘는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이 때 강사로 참여한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가 ‘단계론’ 이니 ‘분해론’이니 하며 삼국 초기역사기록을 재구성해 나갔다. 그는 삼국성립 시기를 <삼국사기>에 나온 대로 서기전으로 보지 않고 고구려는 태조왕때, 나머지 나라들은 서기 3세기 이후에나 소위 고대국가가 되었다는 논리를 편바 있다.

▲인하대학교 고조선 연구소 박지영 교수는 이날 '반도사관 성립배경' 주제로, '근대 일본의 조선사연구와 만주역사조사부'를 하부 주제로 발표했다.

   노중국 전 교수의 이 같은 주장이 자신의 연구성과물인지 아니면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을 베낀 것인지 이날 박 교수 주제발표를 통해서 밝혀졌다. 박 교수 발표를 보면 노중국 씨의 주장은 모두 일제가 만든 ‘만주역사조사부’에 나오는 것이다. 거의 표절 수준임을 알수 있다.

   일제는 이미 서기 1908년에 ‘만주역사보고서’에서 식민주의 역사관 골격을 짜 놓고 있었다. 서기1908년이면 아직 일제가 우리나라를 완전히 집어 삼키기 전이다. 그런데도 일제 식민사학은 이미 우리 역사를 짚어 삼키고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삼국사기>를 중국 사료와 비교해 가면서 공통되는 것을 먼저 추려 내서 볼 것 없다고 내쳤다. 또 <삼국사기>에 만 나오는 내용은 이른바 ‘사료비판’이라는 명목 하에 믿을 수 없다거다고 하거나 깎아 내렸다. 반면에 중국 사료나 일본 사료는 모두 믿을 수 있는 역사 사실이라고 했다. 그 절정이 쯔다가 완성한 이른바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이다. 반면에 <일본서기> 같이 허구로 가득한 책에는 '사료비판' 이라는 칼을 들이 대지 않았다.  

   일제는 만주역사조사부 활동으로 총 16책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한다. 여기에 총 60편 논문을 실었는데 이후 이 자료는 조선총독부산하 조선사편수회 활동의 기본 자료로 쓰였다고 박 교수는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고구려와 발해 역사를 우리역사로 보지 않고 민주민족 역사로 떼어놨다고 하여 다시 한 번 충격을 주었다. 흔히 우리는 발해역사를 배울 때 지배층은 고구려인 피지배층은 말갈족이라고 주입받는다. 그런데 이 같은 시각이 고구려와 발해가 우리역사가 아니라고 분리해 놓은 일제식민사학에 뿌리를 두고 있음이 드러났다. 

   박 교수는 이날 발표를 정리하면서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가 <조선사>를 발간한 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일본제국사에 우리역사를 집어넣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이다. 본지에서 늘 강조해 온 것처럼 일제는 우리역사를 일본제국 지방사로 만들었다. 

    일제는 명치유신이후 대외 침략으로 영토가 확장되자 거기에 걸맞은 역사를 재구성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다. 처음에는 조선만 먹었는데 서기 1905년 러일전쟁을 기점으로 만주까지 넘보게 되자 만선사관으로 확장 시킨 것을 볼 수 있다.

    박 교수는 일제는 우리 역사 중심도 자기들 멋대로 틀어놨다고 비판했다. 우리역사를 신라 중심으로 만들어 놨다고 고발했다. 특히 이마니시류(今西龍)가 여기에 열을 올렸다고 했다. 그래서 인지 조선사편수회 이전에 나온 <조선반도사>를 보면 고대사는 신라사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이 어떻게 현재 우리 역사학계를 장악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인사들이 나와 격려와 축사로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사진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종찬 전 국정원장,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김세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위현 명지대학 명예교수.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같은 시각이 현재 한국고대사학회를 비롯한 강단주류사학계의 행각과 일치하고 있다. 서기2017.09.06.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한국고대사학회가 이끄는 시민강좌가 있었다. 총22강의 였다. 주제는 ‘신라 1천년 역사와 문화’ 였다. 신라를 단일 주제로 이렇게 크게 한 강좌는 없었다. 시민을 상대로 신라사를 유독 강조하는 22회 분량이나 되는 강좌였다.

    경상북도 지원을 받아 벌였는데 신라사 31권을 내놓았다. 내용도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으로 가득했다. 이기동 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책임자로 올라와 있었다. 각 부분 책임 연구자들도 주보돈 경북대 사학과 교수 등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을 추종한다고 비판 받는 인물들이었다.

    또 신라사 시민강좌 간판을 ‘신라1천년 역사와 문화’ 라고 내걸었지만 실제는 서기4세기 이후 역사만 다루었다. 이들은 서기 4세기 앞의 약 3백년 이상의 신라역사를 유령 취급했다. 역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쯔다소키치의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을 충실하게 따른 것이다. 이들에게는 믿을 수 없는 전설 같은 것으로 각인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당시 시민강좌 첫 강연을 맡은 경북대학교 주보돈 교수는 신라가 4세기에 성립했다고 분명히 못박았다. 이어지는 강사들에게 신라사 강연 지침을 준 셈이다. 뒤에 강사로 참여한 노태돈 서울대 전 국사학과 교수도 신라 '삼국통일' 부분을 다루면서 서기 4세기 심지어 5세기경 까지 신라가 촌락수준 국가였다는 논리를 펼쳤다.

    이 시민강좌를 주최한 한국고대사학회 회장, 하일식 연세대 사학과 교수도 두번이나 강사로 나와 <삼국사기> 신라 초기기록을 믿을 수 없다는 전제하에 강연했다. 그렇기 때문에 서기 5세기 이후 신라역사를 다루었다. 이날 하 교수는 우리민족은 단일민족이 아니라고도 했다. 단군으로 이어지는 단일민족 역사를 부정하는 소리로 들렸다.

▲ 서기2017.09.06.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린 한국고대사학회 주최, '한국고대사의 재발견' 시민강좌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학교 사학과 하일식 교수가 김해시민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신라초기 왕 나이를 들어 지금기준으로 맞지 않는다며 신라초기 역사를 믿을 수 없다는 논조를 펼쳤다. 그는 이해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동시에 진행된 '신라천년 역사와문화' 시민강좌에서도 2번이나 출연하여 <삼국사기> 신라초기 역사기록을 믿을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모두 조선총독부가 내놓은 식민주의사관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 같은 비판을 의식해서 인지, 사진 화면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삼국사기> 그대로 역사복원 자료로 활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식민사관이라고 매도할 이유가 없다며 볼멘 소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고려관찬사서로써 정사인 멀쩡한 <삼국사기>를 놔두고, 우리역사를 한없이 깎아내리고 있는 중국 <삼국지>로 대체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을 추종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하기 힘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시정부기념관 설립추진을 맡고 있는 이 종찬 국정원장,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이 전 국정원장은 우리나라는 역사에서는 여전히 해방되지 못하고 일제치하를 살고 있다고 분노했다.

    윤 전 한성대 총장은 반도식민사관이 아직도 여전히 기세를 떨치고 있다며 강단식민사학과 공개토론회를 열어서라도 고쳐나가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김세연 의원은 국회에서도 노력하고 있지만 식민사관이 워낙 뿌리가 깊어 쉽지가 않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주류강단사학이 요즈음 자신들과 같이 식민사학 극복과 바른역사에 관심이 많은 정치인들을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위현 명지대 명예교수가 식민사학계를 강하게 꾸짖었다. 일제식민사학자들은 이미 제국주의 침략과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책과 논문을 썼다고 일갈했다. 그런데도 국내 식민사학은 이런 자료들이 타당한지 검증이나 비판을 하지 않고 그대로 끌어다 자기들 역사학문을 구축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 폐해로 역사용어도 아직 정리되지 않고 각자 따로 쓰고 있다고 개탄해 했다.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이 학술회의가 열리고 있는 고궁 박물관 별관 대강당 밖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식민사학계의 감사원 감사청구를 잘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유성엽 평화민주당 등 이 문제를 처음부터 같이 다룬 의원들과 공조하여 대응하겠다는 뜻을 내 비쳤다. 

    이날 학술회의 주제를 보면 기존 주류강단사학계와 맞지 않는다. 이전에는 주로 고대사와 충돌했는데 중세사라고 하는 고려사 부분에서도 강단주류사학계와 정면충돌하고 있다. 인하대 고조선 연구소의 이 같은 연구가 배아픈 중세사학계는 작년에 수십개 역사관련단체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요근 성신여대 교수도 중세사학계 대표로 나서서 ‘황당하다’, ‘국수주의’라며 맹비난을 퍼부어댄 바 있다.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을 추종하는 자신들의 심기를 건드리자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그리고 올해 들어 지난 2018.02.08. 복기대 사단의 고려사 강역 연구에 지원된 연구비가 박근혜 국정교과서와 연계되어 부당하게 지원되었다며 정 교수가 앞장서서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한 바 있다. 연구비 회수와 관련자 처벌이 감사청구 목적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날 학술회의 행사는 총 260여석이 되는 고궁박물관 별관에서 열렸는데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시민들이 몰려와, 준비해 간 학술회의 책자가 조기에 동났다. 별관 강당은 시민들로 가득 찼다.

                                                                                            <참고문헌>

   1. 오종홍,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식민사학계에 반격 개시하다 :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역사는 조선총독부가 만들어준 것이다. " 코리아히스토리타임즈, 2018.4.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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