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영원한 민중의 벗, 백기완 선생 타계를 애도하며 글쓴이 신상구 날짜 2021.02.16 12:26

                                                                영원한 민중의 벗, 백기완 선생 타계를 애도하며

    1933년 황해도 은율군 장련면 동부리에서 태어난 백기완 선생은 1950년대부터 농민·빈 민·통일·민주화운동에 매진하며 한국 사회운동 전반에 참여했다.

[그래픽]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 주요 연보


    여야는 15일 민중운동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별세 소식에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리며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그 치열했던 삶은 '임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영원한 민중의 벗, 백기완 선생님은 우리를 떠났지만 선생님의 정신은 우리 곁에 남아 영원할 것"이라며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서 성고문 사건' 피해자인 권인숙 의원은 "백 선생님은 부천서 성고문 사건규탄대회를 여시려다 감옥에 갇히시기도 했다"며 조의를 표했다.

    정의당 강은미 비대위원장은 "백 선생님은 우리 시대 큰 어른으로 눈물과 아픔의 현장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내던지셨다"며 "선생께서 못다 이룬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고인을 기렸다.

열린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이 땅의 민중해방과 조국통일을 위해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다 쏟아부으신 백기완 선생님. 산자의 부채를 안고 따르겠다"고 애도했다.

                                                                                         <참고문헌>

   1. 홍규빈, "여야, 백기완 선생 별세 애도…"영원한 민중의 벗", 연합뉴스,  2021.2.15일자.



시청자 게시판

2,095개(13/105페이지)
시청자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시청자 게시판> 운영원칙을 알려드립니다. 박한 42648 2018.04.12
1854 4.19혁명 62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기념식 개최 현황 사진 신상구 409 2022.04.21
1853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기념식 엄수 사진 신상구 355 2022.04.13
1852 ‘보협인석탑’ 천안으로 돌아와야 사진 신상구 403 2022.04.10
1851 6. 500년 모순을 뒤집은 갑오개혁 신상구 397 2022.04.08
1850 제주 4.3사건 국군 희생자 박진경 대령 이야기 사진 신상구 567 2022.04.08
1849 아우내 장터 독립만세운동의 한 주역, 김구응 열사 추모사업회 출범 사진 신상구 313 2022.04.08
1848 <특별기고> 제77회 식목일의 역사적 의의와 천안시의 산불방지 첨부파일 신상구 375 2022.04.06
1847 <특별기고> 아우내 장터 항일독립만세운동 103주년을 기념하며 사진 첨부파일 신상구 366 2022.04.06
1846 세종대왕의 리더쉽 사진 신상구 470 2022.04.06
1845 판사직 내던지고 독립투사 변신 박상진 의사 사진 신상구 395 2022.04.04
1844 김부겸 국무총리, 제74주년 제주4.3추념식 추념사 신상구 302 2022.04.03
1843 시진핑 장기집권 꿈 흔들 신상구 406 2022.04.02
1842 논산에 유교문화 전문기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완공 사진 신상구 397 2022.03.31
1841 日 검정 교과서 대다수 ‘독도=일본 땅’, 역사 왜곡 더 심해져 사진 신상구 278 2022.03.30
1840 대한민국 헌법학의 권위자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사진 신상구 371 2022.03.29
1839 인공지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신상구 302 2022.03.25
1838 송익필과 파주 심학산 사진 신상구 582 2022.03.19
1837 3.8민주의거 62주년을 기념하며 사진 신상구 387 2022.03.18
1836 시조 속의 역사 신상구 480 2022.03.18
1835 자연에서 찾아낸 첨단기술 신상구 319 20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