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명 : 하늘의 역사    
방영 정보 : 시청등급:일반 / 방송시간:60분 / 제작국가:Korea / 담당PD:양승린 / 제작:STB 2020
소 개 : 『하늘의 역사』는 천문학적인 관점에서 두 가지 원칙 아래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한다. 첫째, 동양과 서양을 같은 비중으로 다뤘다. 지금까지 우주의 역사는 대부분 서양의 관점에서 바라봤다. 그러다 보니 서양 것은 과학적이고 옳은 반면 동양 것은 비과학적이고 그르다 믿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이런 편견은 막연한 서양 사대주의를 낳고 그 결과 모든 분야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장 좋은 예가 교육과정에서 서양의 아리스토텔레스 4원소는 가르치면서 동양의 태호복희 5원소는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결과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학창시절 태극기의 원리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자기 나라 국기도 모르고 살다니 정말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둘째, 유니버스와 코스모스를 조화롭게 다뤘다. 우주는 흔히 영어로 universe 또는 cosmos로 표현된다. 유니버스는 별과 은하로 채워진 거대한 우주다. 예를 들어 어떤 책의 제목이 ‘유니버스’라면 그 책은 천문학 교과서라고 보면 된다. 코스모스는 한마디로 ‘유니버스+알파’다. 여기서 ‘알파’는 인간의 주관적 요구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둑 두는 사람들이 바둑판은 하나의 우주라고 말할 때 그것은 코스모스인 것이다. 코스모스는 경우에 따라 유니버스보다 우리 인생에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이 강의의 제목이 ‘우주의 역사’가 아니라 ‘하늘의 역사’인 까닭은 유니버스는 물론 코스모스의 역사도 다루기 때문이다. 본 강의는 동양과 서양을 같은 비중으로 다뤘고 유니버스와 코스모스를 조화롭게 다뤘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배달민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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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의 우주관은 천부경, 하도, 복희팔괘, 낙서, 문왕팔괘 등으로 정리된다. 이 중 천부경은 태곳적부터 구전된 것이고 하도와 복희팔괘는 환웅배달시대 태호복희가 만들었다. 이후 단군시대에 이르러 하나라 우왕이 낙서를, 주나라 문왕이 문왕팔괘를 각각 만들었다. 고대 동양의 우주관은 서양 것보다 더 정교했음...
  • 태곳적부터 인류는 행성과 항성을 구분할 줄 알았다. 여기에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천동설 우주관이 등장하게 된다. 서양에서는 낮에 해 뒤편에 있는 별자리까지 알아내 황도십이궁을 정했다. 한편 동양에서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에 바탕을 둔 이십팔수가 정해진다. 밤이 되면 북반구에서는 북두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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