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 민족주의 정체성과 비젼을 위한 제언 글쓴이 younbokhye 날짜 2007.09.12 01:50



사랑은 그대들을
두드려 벌게벗게 하는 것..
사랑은 그대들을 체로 쳐 쓸데없는
모든 껍질들을 털어 버리게 하는 것..
사랑은 그대들을 갈아 순백으로 변하게 하는 것..
사랑은 그대들을 유연해질때까지 반죽하여
그런 뒤 신의 거룩한 향연을 위한
거룩한 빵이 되도록
성스런 자기의 불꽃위에 올려 놓은 것....

사랑은 이 모든 일들을 그대들에게 행하여
그대들로 하여금 마음의 비밀을 깨닫게 하고,
그 깨달음으로 삶의 가슴의 한 파편이 되게하리라!

o - 사랑에 대하여(예언자 : 칼 지브란) - o


한국 민족주의 정체성과 비젼을 위한 제언


윤복현

 


 

21세기와 문명 대전환기


 


인도시성 타고르의 시어인 동방의 등불 KOREA라는 표현처럼 인류학자 토인비는 21세기는 동북아(한국)시대가 된다고 전망했으며,독일의 신부인 게오르규는 한국의 홍익인간이념이 인류정신문명이 된다고 미래를 전망한바 있으며,여러 종교 경전들의 예언내용이나 예언가들의 예언또한 한반도가 21세기의 인류문명의 중심지가 된다고 예언했습니다.지구과학적인 전망은 원시반본시대를 맞아 고대 한국민족의 부흥시대로의 회귀를 위하여 미국대륙이 지진으로 미대륙이 반으로 갈라지고 일본열도는 지진으로 바다속으로 침몰하고 한반도의 황해는 고대 현인류문명의 시원지라고 추정되는 [마고성=한국문명]이 꽃핀 지역으로 다시 중국 대륙과 연결되며,한반도의 서부지역및 남부 도서지역은 바다속으로 침몰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원유독점과 친미정부수립을 위한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보여주듯이 20세기는 대서양을 중심으로 하는 미국과 영국 등 자본과 원료독점을 목적으로 하는 제국주의 열강들의 독점적인 세계지배체제였다면, 21세기는 유럽공동체(EU)처럼
각 지역의 국가와 민족들이 결합하는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하여 [유엔]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공동체가 실현되는 시기할 수 있습니다.

문명사적으로 20세기까지 서양을 지배한 대서양 문명은 너나를 구분하는 이분법적이고 이원론적인 세계관을 중심으로 전쟁과 폭력과 독점으로 제국주의 국가들이 자국 이기주의를 중심으로 세계를 지배하였다면, 21세기는 동양을 지배해왔던 유기체적인 세계관이 분배와 여성과 공동체을 중시하는 세계를 실현해 가리라 확신합니다.



동서양문명의 뿌리는 고대로 올라가면 바로 인류문명사적으로 [한국]에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 정치개혁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차적으로 민족사 정립과 실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반도헤게모니싸움에 밀려난 일본(=백제)의 역사열등감에 오는 역사왜곡과 최근의 중국의 고구려사에 대한 역사왜곡문제는 이러한 역사인식과 민족사 정립의 필요성을 적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사편찬위원회] 위원들을 모두 민족사관 역사학자들로 구성하고 객관적인 문헌과 고고학적 근거를 토대로 일본과 중국을 상대로 역사논쟁을 통하여 상호 객관적인 역사정립을 실현해야 합니다. 통일 후에 이러한 역사정립은 민족사부흥의 큰 발판이 될 것이라 봅니다. 참고로 고구려사 왜곡과 관련한 문제하여 조선말 세계지도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한국의 간도소유권]의 정당성을 근거로 한  만주 고토회복은 통일 후 만주와 연해주에 대규모 한국공단을 조성하하여 차후 만주와 연해주의 구성원들이 조선족들인만큼 실질적으로 한국땅이 되게 해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주체성과 의지문제입니다.


1. 한국 근현대사와 정치적 과제



조선은 남성중심의 통치이데올로기인 중국의 유교를 수용한 이래 중국 사대주의와 남성중심의 권위적인 양반문화와 국수주의라는 폐쇄성으로 인해 결국 서양 열강들의 침략과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국권을 강탈당하고 말았으며, 상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국민의 주권과 국권회복운동은 진행되어 갔습니다.광복군의 국내진공작전을 바로 앞두고 일본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함으로 결국 형식적으로 일본식민지 시대를 마감하고 미국의 식민지 시대로 접어들게 되는 것입니다.8.15이후 미.소는 모스크바 3상회의를 한반도신탁통치안을 결정했으나,김구 등 민족주의 세력들과 극좌세력들의 극렬한 반대로 결국 남한은 미군정 통치로, 북한은 소련의 군정통치로 들어가되었고, 김구.여운형.김규식 등 민족주의자들과 중도정치노선주의자들의 분단차단노력에도 불구하고 남한은 극우 반공주의자 이승만을, 북한 친소주의자 김일성을 내세워 민족은 미소라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이념으로 대립갈등하는 시대로 접어 들어간 것입니다.


한반도의 이념갈등은 결국 세계와 인류의 고통과 갈등의 상징이며,한반도의 이념갈등의 해소는 바로 세계와 인류의 고통과 갈등해소의 해답이 되며, 21세기를 위한 비젼제시가 되는 것입니다.이후 극우반공주의노선이 정치를 지배한 남한은 모든 민족자주노선과 좌우유합의 중도노선를 [빨갱이]로 매도하여 암살내지는 정치적으로 숙청해 버렸고, 북한또한 주체사상에 근거한 김일성주의와 정치노선에 반대한 모든 정치세력들을 정치적으로 숙청해 버렸던 것입니다.

따라서 남북한 정치노선의 문제는 분명한 민족자주노선과 좌우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민족정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이러한 정치적 과제또한 우리가 실현해야 할 과제인인 것입니다.따라서 민족자주와 민족공동체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좌우세력을 융합하고 결집하는 중도개혁노선으로 실질적인 한국민족주의을 실현할 민족국회와 민족정부를 구성해야 하는 정치사적이며 시대적인 과제가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개인적으로 민족자주의 기치로 좌우민족주의 세력들를 융합결집시켜 민족통일을 실현하기위해 평생을 국내외적으로 헌신한 애국자중에 애국자이신 몽양 여운형을 정치적 스승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승만 독재정권몰락이후 미국을 정치무대로 하는,신익희.조병옥.유진오.윤보선.장면을 토대로 김대중과 김영삼을 배출하고 지금의 민주당과 열린 우리당의 뿌리가 되기도 한 친미 민주주의 세력들이 정치적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우할때 일본군장교 출신으로 8.15이후 좌익활동으로 여순반란사건에 가담하여 사형직전까지 갔으나 살아남아 군사쿠데타로 군사정권의 기반을 다진 박정희이래 전두환.노태우 등 군인들의 무인시대와 폭압정치로 국민들의 주권은 상실되고 절차와 원칙을 중시하는 형식적 민주주의는 무시되고 상실되었으며, 지금까지 사회운동과 민주주의 운동의 포커스는 바로 절차과 원칙중시의 [형식적 민주주의 실현]에 있었습니다.이제는 이러한 [형식적 민주주의 실현]은 기본이 됩니다.모든 정당들과 분야가 이 [형식적 민주주의 실현]을 주안점을 맞추어 실현해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개인적으로 이러한 형식적 민주주의 실현을 저해하고 가로막는 한국인들의 의식구조는 바로 1천여년간 한국인들의 의식을 지배한 [남성중심의 여성차별의 권위주의][지나친 체면의식과 형식중시][지나친 당파.파벌주의]라는 유교의식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아직도 이러한 유교의식은 저를 포함한 한국민의 의식속에 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삭제하고 잘라서 쓰레기통에 집어 던져 버려야 할 때입니다.지금의 개혁이라고 말할때는 아직도 이러한 형식적 민주주의 실현에 그 목적으로 두고 있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그러나, 21세기 정치문화와 구조의 포커스는 이러한 형식적 민주주의 실현과 전제를 통한 [정책실현]이여야 합니다.투명하고 원칙과 절차를 중시하고 당원중심의 형식적 민주주의 시스템입니다.따라서 서두에서 강조하듯이 21세기 문명전환기에 맞는 정치지향점인 [분배.여성.공동체]에 포커스를 맞추고 좌우를 아우르는 중도개혁노선으로 모든 정치세력들을 이 지향점으로 결집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참고로 [여성]이라고 할 때 신체적 기준으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섬세.부드러움]이라는 성품을 기준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인지바라겠습니다. 이러한 [섬세.부드러움]은 인터넷.공동체시대에서 필요하고 생존할 수 있는 성품들입니다.한국정치의 과제는 좌우가 갈라져 이념적으로 갈등하고 고통당하는 한반도의 분단상황을 상호융합을 통하여 치유하고 해소해야 하는 일이며, 이러한 21세기적 정치사명에 모든 민족주의적인 좌우세력들의 융합.결집.연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2.한민족의 21세기 정치적 비젼과 과제



민족자주와 민족공동체를 지향하는 모든 좌우세력들이 공유하고 그 여건이 형성되면 연대를 넘어 여건이 되면 합당.통합이라는 융합.결집도 가능하다고 보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 해답과 공간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야 합니다.좌우민족주의융합과 결집은 [민족국회][민족정부]실현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자기정당이기주의를 초월하여 모든 개혁-진보-시민단체의 지향점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민족정부][민족국회]는 민족자주와 민족공동체를 기치로 남북통일 실현, 분배실현에 매진해야 하며, 차후 통일을 통하여 미국의 패권주의시대를 종식하고, 유엔의 권한과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여 세계 각 지역 공동체를 융합.결집하여 [지구단일정부]실현이라는 21세기적 과제를 우리 민족의 힘으로 실현하고 세계평화를 주도해 나가는 일이 그 동안 우리 민족사와 인류사의 고통을 통하여 죽어간 많은 원혼들을 위한 길이기도 하며, 그들의 원혼인 마른잎들이 다시 살아나 환하게 피어나게 하는 일이며, 유엔을 통하여 지구전체가 상호분배시스템으로 서로 부족함이 없는 구조와 시스템을 실현하여 실질적인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 일을 평화애호민족이며, 전쟁과 폭력과 독점으로 20세기 세계를 지배한 미.소의 시스템속에 살아온 우리 민족이 실현하자는 것입니다.



참고로 유엔의 권한과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방안은 강대국으로 구성되는 안전보장회의체제를 해체하고 모든 국가들이자 유엔회원국으로 구성된 [유엔총회]에 실질적인 최고의결권이 부여되야 현 유엔의 권한이 강화되고 세계평화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꿈과 비젼은 개인이든 집단이든 민족이든 크게 가져야 합니다.우리 민족이 못할 것도 없습니다.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하나하나 만들어가면 반드시 실현되고 만다는 확신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한민족사를 통하여 일찌기 없었던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우리 민족이 사명을 실현하자는 것입니다.


 


 

3.대한민국의 미래비젼



미국수출의존도가 50%이상인 대한민국은 앞으로 경제적 문제와 관련하여 대미의존도를 탈피하기위해서는 반드시 남북철로와 유라시아대륙간 철로을 연결하여 21세기 자원의 보고인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로 진출하여야 하며,한반도를 무역과 정보와 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해야하며,민족적 번영을 통하여 물질과 정신문명이 부흥하는 인류영도국으로써의 한민족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미국의 군대는 패권주의을 지향하는 중국을 겨냥하고 있습니다.미국은 중국의 패권을 견제하고 다민족국가인 중국을 분열시키는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 봅니다.따라서 대한민국으로써는 나쁜 일은 아닙니다.이러한 미국을 적절히 이용하여 중국을 견제할 필요가 있습니다.중요한 건 자주적인 노선을 견지하는 일입니다.그리고,한반도와 유라시아대륙을 연결하는 철로는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통하여 한민족연방시대를 열 것이라고 봅니다.

예컨대,중국의 경제권을 장악한 묘족의 경우 자신들을 치우천황의 후예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묘족들과의 역사교류를 통하여 동족의식을 유지하여 중국정부의 역사왜곡과 한반도위협을 미연에 차단할 필요도 있습니다.

한미FTA는 가능한 충분한 준비기간동안 보류하고 특허는 지켜내야 합니다.아니면, 한미FTA는 불가피하더라도 특허수호만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지켜내야 합니다.2007년 현재 지지도 10%이내를 유지하면서 국정을 책임진 노무현정부가 국민적 비판과 비난을 받는 절대적인 이유가 될수 밖에 없는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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