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사회와 이순신의 리더쉽 글쓴이 younbokhye 날짜 2007.09.13 16:01



극도의 고난과 모함에도 자기를 죽이고 비워 평생을 살신성인한

이순신은 그 어떤 성인군자들보다도 위대하다


서시


 


 

- 윤동주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
..
당시 암울한 일제 시대에 살면서
고민과 고뇌를 드러내고 끝까지
부끄럼없이 자기자신에게 주어진길을 걸어야 한다는 소명, 소망을
시적으로 잘 나타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시와 함께 이순신과 윤동주가 겹치면서 윤동주 또한
일제치하에서 얼마나 많은 고생과 번민에 쌓여서 생활했을지는
이 시를 잃을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

서른살도 되기전인 해방전 1943년 7월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2년형을 언도받고 복역중 약물주사(서서히 죽게 만드는?)를 맞고 사망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저항시인 윤동주라는 말은 학교다닐때 머리에 박힐정도로
외웠던 기억납니다.....



 

이순신의 리더쉽(Leadership)


 

1.전쟁과 분열을 차단하는 평화주의

2.공동체와 질서유지를 위한 원칙주의

3.나라의 근본인 국민과 약자들을 사랑하는  애민주의

4.신분을 초월하여 차별하지 않는 진솔한  인간주의

5.말과 지시이전에 살신성인하는  솔선수범

6.침략과 분열과 이기주의에 대한 승리주의

7.멀리 내다보고 준비하는 유비무환


 


글 / 윤복현


[이순신 리더쉽1]


 

전쟁과 분열을 차단하는 평화주의


 

전쟁은 무수한 생명들을 앗아가며,
모든 것들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는 처참한 일입니다.
이러한 전쟁의 근원은 무엇이겠습니까?
소수 인간의 독점욕이 만들어낸 비극인 것입니다.

미국의 자본독점욕을 전제로하는
침략주의는 인류 최대의 악입니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 등 모든 강대국들의
군대와 핵무기 또한 전쟁을 위한 악입니다.
인류는 이러한 강대국들의 군대와 핵무기들을
완전히 철폐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유엔의 막강한 힘만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유엔은 강대국들이 좌지우지하는
[유엔 안전보장회의]를 철폐하고
모든 회원국들에게 의사결정권을 주어
이러한 인류평화 실현에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인류평화실현을 우리 한민족이
남북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함으로 적극
인류평화의 리드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남북평화협정-남북군축-미군철수-남북연합정부-통일실현이
그러한 과정이 될 것입니다.


또한 분열은 우리의 마음을
갈갈이 찢고 상처를 주는 악입니다.
지역주의.패거리문화는 이제 일소해 버려야 합니다.
이러한 근원에는 1천여년간의 중국 사대주의의 근간인
남성권위.남녀차별.지나친 체면.형식주의라는
유교의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열의식들을 자신부터 머리속에서 일소해야 합니다.
배달겨레,누구든지 내몸처럼
생각하는 의식과 마음으로 바꾸고
삶속에서 자신을 죽이고 비워 실현해 나갑시다!!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은
하늘민족이라는 자긍심이 있습니다.
즉, 평화애호민족이라는 민족적 자긍심을
만천하에 떨쳐야 합니다.
이러한 한국민의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예수.공자.노자.석가와 제갈공명을 능가하는 이순신입니다.
우리 민족은 그 어떤 성인군자와도 이순신을 바꿀 수 없습니다.
이순신은 이러한 모든 성인군자의 메세지를 말이 아니라,
평생 자신을 죽이고 비우고 헌신하는 살신성인으로
<성육신>하신 분입니다. 하늘이 그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그 님의 정신을
본받아 큰 마음 한마음으로
자신을 바꾸고 주변을 바꾸고
사회와 국가와 민족을 바꾸고
인류를 바꾸는 중심인물들이 됩시다.
우리 자녀들에게도 이러한 세계적인 위대한
우리의 영원한 님,
이순신을 배우고 하고 따르게 합시다!

대한민국은
평화 대동세계를 지향하는 국호입니다.
대한민국 화팅!! 외세반대!
민족자주!! 민족통일!! 인류평화 만만세!!



 

[이순신 리더쉽 2]


 

공동체와 질서유지를 위한 원칙주의


 

법과 규범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 만큼
인간이 비인간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율>과 <양심>이 통용되는 세상을 위해서
공동체와 질서유지를 위한
원칙주의는 <합의>와 <약속>입니다.
그러한 합의와 약속에 의해서
법과 규범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법과 규범의 적용에는
성역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사회는
8.15이후 지금까지 친일.친미 등 외세의존 세력이
권력을 유지해온 근현대사를 통하여
이러한 법과 규범이 그 내용상
기득권층을 위한 내용으로 점철되었고,
약자들에게는 철저히 적용되고
자신들에게는 유리하게 적용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국민들의 피를 통한 민주주의는 이러한 악법들을
민주적인 법으로 바꾸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일.친미 외세세력들은 부당하게
획득한 생산수단과 자본을 통하여
정치와 법조계를 지배하며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친일청산과 개혁이라는 역사적 화두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친일청산과
개혁도 개혁을 화두로 등장한 권력도
이들의 자본앞에서 무릎을 끓고
타협한 이상 실현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청렴결백한 이순신의 개혁정신이 있는 것입니다.
하늘과 백성과 역사를 두려워한
이순신의 순백한 마음과 의지에서만
이러한 법과 규범이 공평하게
강력하게 실현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자본의 유혹앞에서도, 그들의 위협앞에서도
목숨을 걸수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원칙주의란 상식을 의미합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인정하는 양심입니다.
이순신은 그러한 원칙주의에 철저한 분이셨습니다.
우리도 이제 모두 이순신이 되어 그러한
원칙주의를 가정이나 직장이나 사회에서 실현합시다!
공공장소에서 담배꽁초나 휴지하나
안 버리는 일이 그 출발이 됩니다.
누가 보든 안 보든 자신의 양심을
거울삼아 이러한 원칙주의를 지켜 나갑시다!


[이순신 리더쉽3]


 

나라의 근본인 국민과 약자들을 사랑하는 애민주의


 

아담과 하와를 상징으로 출발한 인류역사는
우주 대변화와 지각대변동을 통하여 수많은
문명들이 탄생하고 소멸하기를 순환 반복해 왔습니다.
현재 우리의 문명은 노아홍수이후
1만년이전 중앙아시아로부터 출발한 문명입니다.
그 이전의 문명들 중에는 소위 황금문명들이 많았습니다.
우리의 현 문명도 유전공학,우주여행 등
무병장수시대로 상징되는
황금문명 시대(개벽시대)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명의 기반에는
수많은 일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바로 국가와 민족의 기반입니다.
인류역사는 소수 독점욕에 사로잡힌 인간들이
칼과 창과 총으로 그들을 강제 지배하기도 했으며,
민주주의라는 법을 통하여 그들을 지배해 왔습니다.
하지만, 인류는 진정한 민주주의는 말뿐,
아직도 자본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소위, 인류 리더들은
이러한 일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을 속이고
기만하는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얼굴과 마음이 아니라,
진정 그들에게 진실해야 하며
그들의 행복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인류는 아직도 50%이상이
기아와 병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리더들은 이들을 주목하고
내 몸처럼 느끼고 인식해야 합니다.
지구라는 행성에 사는 인류는
모두가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인류의 리더들은 이제 이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구조악을 인식해야 하고
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구조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인터넷은 공유시스템입니다.
바로 공유시스템이야말로 모든 인류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임을 인식할 때입니다.

그 전에 우선적으로
자신의 국가와 민족상황을 인식하고
그들의 불행을 행복으로 전환시키려는
사고와 실천의 대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물질적인 차원에서 나눔이라는
분배구조를 실현해야 하며,
정신적인 차원에서 섬김이라는
생명말씀의 구조를 실현해야 합니다.
모두가 태양처럼 환하게 웃는 세상을
자신의 국가와 민족부터 실현해야 합니다.

한국사회!
하루에 3끼도 먹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사람들이 있습니다.
돈이 없어 병으로 죽어가야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돈이 넘쳐 환락과 유희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는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한쪽은 물질적으로 공허하며,
한쪽은 정신적으로 공허합니다.
이 둘이 나누고 기대야만 행복합니다.
정부와 국가는 이러한 구조와 시스템를 만들어야 합니다.
자본이라면 만사오케이!라는 천박한 한국사회!
우선은 물질적 나눔이 절실합니다.
정부의 강력한 조세정책이 필요합니다.
이번 부동산정책도 그러한 취지에서 나왔다고 봅니다.
문제는 과세율입니다. 과감한 인상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죽을 때 그 돈을 모두 가지고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부의 상속을 막고,
그 부를 죽을때 2세에게 먹고 살만큼만 남기고
모조리 국가가 환수함으로 그 부가
1세대에 그치게하는 법의 실현도 필요합니다.



 

[이순신리더쉽4]


 

신분을 초월하여 차별하지 않는 진솔한 인간주의


 

인류역사는 소수 인간들의
독점욕을 위하여 정치와 종교와 문화를 통하여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차별하는
<신분제도>를 만들어 소수가 다수 인간들을 지배해 왔습니다.
그러한 신분제도는 지구상에 아직도 많이 남아 있고,
인간평등이라는 구호를 내세운 자본주의라 하더라도
그 신분제도는 <자본>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자본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귀족으로 대우받고
자본을 갖지 못하는 사람들은 천한 사람들로 대우받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구조악이며,
비인간적인 의식인 것입니다.
이러한 자본주의 구조악에
정치.종교.문화.사랑도 대부분 무릎을 끓고 맙니다.

따라서
노예제도였던 조선시대하에서
양분의 신분이지만,
당시 소위 천한 신분인 백정들과 도자기쟁이 등
하층민과 친구가 되어 동고동락했으며,
전쟁시에는 신분을 초월하여 유능한 지휘관을
시험을 통하여 선발하기도 했으며,
죽기까지 그 마음을 버리지 않고
그들 편에서 그들을 지키고자했던
이순신이야 말로 <인간주의> 화신자체입니다.
성서에 신은 겉이 아니라, 중심을 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겉을 보기에 나중에는
일과 사랑에서 후회하고 상처받기가 일쑤입니다.
진정 인간을 사랑한다면 겉을 초월하여 그 사람의 중심,
즉, 그 사람의 의식과 마음을 볼 것입니다.
그것을 제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이 바로
좋은 연인과 친구와 동지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간이 모두 평등하게 인정받는 세상은
바로 의식을 바꾸는 구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한 구조는 바로 신의 실체인 인간이 중심이 되는
<신인본주의>구조인 것입니다.
사람을 하늘처럼 보는 동학사상처럼
사람을 그 누구나 하늘처럼 보기에
신이 사람이 되고 사람이 신이 되는 세상입니다.
그러한 세상에서만이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고 자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구조는 바로 자본<돈>이
사라진 공유시스템이 실현되는 시대이며,
인터넷과 유전공학의 발전은
그러한 시대를 앞당길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에 그러한 희망과 행복을 간진하며 사십시요!
그러면 세상을 보는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내 몸처럼 대하며 사십시요!
그 사람의 행복이 내 행복이며,
그 사람의 아픔이 내 아픔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것을 물질이든 정신이든 나누어 보십시요!
자신의 마음이 기쁘고 병도 사라지고
건강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순신 리더쉽5]


 

살신성인하는 솔선수범


 

된 사람은
올챙이시절을 결코 잊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한 위치에 가게되면
자신의 힘든 올챙이 시절을 까마득하게 잊어 버리고
어느새 교만한 사람이 되어 말이 앞서고 지시하는 사람으로
변질되고 맙니다.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그렇습니다.
그렇게 국민과 약자들을 대변한 삶을 살고 살겠다던 사람들도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어느새 그 모습이 변질되고 맙니다.

바로 이러한 인간들이
한국의 전진을 가로막는 장애물입니다.
그러나, 한국사회를 맑고 밝게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묵묵히
자기자리를 지키면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헌신하는 보이지 않는 빛과 소금같은 사람들입니다.

이순신은 항상 앞을 내다보며
최우선으로 자신의 나태와 절망과 싸워 이겼으며,
나약하고 나태하고 확신을 갖지 못한 부하들을
강하게 키워 나갔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솔선수범에 있었습니다.
솔선수범은 바로 겸손이며
온 몸을 버리는 살신성인인 것입니다.

민족과 국민을 생각하는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라면 항상 이렇게
이순신처럼 나약하고 나태한 한 자신과 싸워 이길 것이며
그 소신과 중심을 버리지 않고
초심을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말과 지시가 우선하고
좋은 제안이나 건의나 충고를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로 생각하는
오만한 권위주의로 무시하고 짓밟는
한국사회의 문화의식으로는 한국이 전진할 수 없습니다.
<나>라는 것은 죽으면 땅에 묻히고 맙니다.
그러한 <나>를 움켜쥐는 있는 한
한국사회는 진보할 수 없습니다.
더 큰 마음으로, 한마음으로 사람들과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지나고 나면 후회와 상처로 점철될 뿐입니다.
착각.오해.무지로 가득한
<나>라는 것이 바로 마귀이며 마구니입니다.
이 <나>라는 것을 비우고 죽여
먼저 마음을 열고 헌신해야 합니다.
이순신의 살신성인의 솔선수범은
바로 인간의 골수(의식)를 쪼개는
종교혁명이요, 영적혁명이요, 생활혁신이였습니다.
지금 한국사회! 이러한 이순신의 살신성인.
솔선수범의 정신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이순신 리더쉽 6]


 

침략과 분열과 이기주의에 대한 승리주의


 

침략은 만족에 그치지 않고
더 독점하기위해서 상대를 약탈하고 농락하는 짓입니다.
20세기 미국과 영국 등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 국가들은
기독교 등 종교를 앞세워 자신의 이미지를 미화시키며
약소국들을 총칼로 침략하여
초기에는 생산에 필요한 원료들을 약탈했으며,
나중에는 자본을 통하여 이윤을 착취해 가고 있습니다.

분열은 침략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분열은 내부붕괴를 통하여 실현됩니다.
미국에 있어 영구적인
남북분열정책은 무기판매를 통한
이윤획득에 중요한 매개임으로
아주 중요한 정책이 됩니다.
분열은 이데올로기와 인식의 차이를 통한
의식과 마음의 붕괴입니다.
이러한 분열은 철저히 이기주의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내것 챙기기에 급급하고
공동체를 보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한 분열과 이기주의는
정치적으로는 패거리정치가 되고,
사회.문화.종교적으로는 지역분열로,
종교분열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침략주의와 분열과 이기주의는
개인뿐만 아니라, 나가 공동체를 붕괴시키는 일로
제거해야만 하는 죽음의 의식으로 싸워 이겨야만 합니다.
이순신은 먼저 최우선으로
자신속의 침략주의.분열주의.이기주의와
싸워 이긴 사람입니다.
자신의 의식과 싸워 바른 의식을 세우지 않고
공동체를 바로 세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통일이란
38선을 무너뜨리는 일이 아니라,
자신속의 침략주의와 분열주의와 이기주의를 제거하고
사회와 국가와 민족과 인류의
모든 침략주의.분열주의.이기주의와
싸워 승리하는 일입니다.
승리의 그 날이 바로 개벽의 첫날이 될 것입니다.




 

[이순신의 리더쉽7]


 

멀리 내다보고 준비하는 유비무환


가장 미련한 사람은
준비없이 일처리를 하는 사람이며
준비없이 실수하고 패배하고
후회하는 사람입니다.

이순신은 임진왜란전부터
정보수집 등을 통한 일본의 동향을
살피고 전쟁에 대비했습니다.
조직적이지 못한 조선수군을 군기빠진
부하 장수들의 방해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한 의지로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부족한 군수물자를 확보하였으며,
거북선과 판옥선 등 일본수군의 배에 능가하는
조선수군의 배를 건조함으로써 바다의 전쟁을
유리한 조건으로 만들었으며, 바다의 지형지물과
바다조류의 흐름방향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사전에 전락을 수립했습니다.
이러한 이순신의 사전준비는 전쟁을
승리한 요건으로 만들기에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이순신을 신뢰하게 된
부하장수들과 병사들의 지지는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 되었습니다.


삼풍백화점과 한강다리붕괴, IMF 등
한국사회의 문제는 대충대충문화에 있다.
공무원이나 직장인이나 시간떼우기식의 대충문화가
국가적으로 이러한 엄청난 사건들과 손실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사원이 굳이 없더라도
알아서 사전에 자기자리에서 자신의 할 일을 한다면
이러한 사건들과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국가와 민족의 미래는
멀리 내다보고 준비하는데 달려 있습니다.
이순신처럼 정보수집을 통하여
세계정세의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비하는 일입니다.
앞으로 세계는 유럽공동체가 보여주듯이
지역공동체 중심으로 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동북아 공동체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남북통일을 통하여 한반도가
아시아와 유럽의 무역.정보 중심지가 되게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지역중심의 흐름은
유엔을 세계단일정부화할 것입니다.
따라서 평화애화민족인 우리 민족이
유엔의 리드회원국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이든 민족이든
자립경제를 기반으로 하여
과학기술과 의학을 발전시키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울 때
인류사에 찬연히 빛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꿈은 바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이라는
인간과 생명중심의 철학에
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김훈의 로드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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