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생을 살다보면 글쓴이 younbokhye 날짜 2007.09.12 01:39


 

 

인생을 살다보면 실패와 좌절로 인하여,
번민과 고통으로 인하여 죽고싶은 때가 있습니다.
소망하는 꿈이 좌절되고, 목표가 실패로 돌아갔을때,
살얼음판같은 상황을 걷고 있을때,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가고,
사랑하려던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여
도저히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자신이 들어갈 수 없을때,
믿었던 사람이 배신을 할때,

진리에 대한 갈망으로 몸부림칠때,
우리는 미쳐버릴 듯 분노가 치솟기도 하고,
서러움이 붇받쳐오기도 하고, 도망치고 싶기도 하고,
한없는 나락으로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살고싶지 않아 죽고싶은 충동도 느낍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과 심정은 극한상황에서는
자신을 완전히 망가뜨려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황과 좌절의 시기를 지나
돌아보면 여전히 자신은 그 자리에 있으며,
크게 변한 것은 없으며, 주변상황이 변해갈 뿐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지금까지 우린 모든 문제의 근원을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서 찾으러 했으며,
자신보다는 타인에게서 찾으려했는지 모릅니다.
물론, 우리의 물질적이고 정신적인 문제의 근원은
인간의식과 직결된 구조악에 있음은 또한 당연합니다.

감정을 죽이고 죽여 우선은
실패와 좌절의 원인과 대안을 찾아서
성공과 승리로 이끌어내야 합니다.
희망의 불꽃과 의지만 있으면
언제나 꿈은 실현할 수 있습니다.

실존주의적 문제와 관련하여
불가항적인 상황이나 상대라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지나친 집착과 관심은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와 상황을 고통스럽게하는 독이 될 수 있으며,
피가 탁해져 병과 죽음을 앞당기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성인군인들이 자신을 구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영원성을 지닌 생명의 메세지들이
자신을 살린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종교들의 분열과
뒤틀림에는 생명의 말씀보다는
우리에게서 사라진
성인군자들을 추종하는데 있었습니다.

인생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바로 자기자신입니다.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하는것이 건강에도 좋습니다.

진실과 사실과 양심앞에 겸허히 순응하십시요!

자신의 오만함과 공명심과 자존심이 결과적으로

자신과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지옥과 천국은 모두 자신의 비양심과 양심이

공존하는 마음속에 있습니다.

 

구조주의적 문제와 관련하여

자본과 권력과 공명심은 인간을 결국

달콤한 유혹과 고통스러운 지옥으로 인도합니다.

황우석박사는 새튼과 노성일과 문신용을

동료로써 깊이 신뢰했습니다.그러나,

결국 그들은 황우석박사의 뒷통수를

때리고 말았습니다.그 이유는 바로 그들이

자본과 권력과 공명심의 노예가 되어버렸기때문입니다.

동지들이 동지들을 깊이 신뢰하는건 당연합니다.

그러나,믿었던 동지들이 동지들을 이용하고

뒷통수를 쳤다면 그것은 그들이 이미

자본과 권력과 공명심의 노예가 되어버렸기때문입니다.

문제는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진실한 자신으로 돌아와야하는데,

오히려 저 멀리 나락으로 추락해버리는 모습입니다.

그건 인과응보와 사필귀정의 법칙이기도 하지만,

또한 자신과 모든 사람들에게 불행이기도 합니다.

진실과 사랑과 약속과 불의에 대한 저항은

순간은 고통스럽겠지만 결국 천국으로 인도합니다.

두 마음이 자신속에서 투쟁합니다.

선택은 결국 자신입니다.

그래서 가장 최대의 적은 인간자신입니다.

자신에게 진실해야 합니다.

좌우를 넘어 민족의 대동단결로

민족 통일로 평생을 헌신하다

미국과 이승만의 총탄에 숨져간

민족의 지도자 몽양 여운형 선생은

사람들이 아무리 칭찬해도

자신의 양심에 떳떳하지않으면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고 했으며,

사람들이 아무리 비난해도 자신의

양심이 떳떳하고 스스로 정당하면

참새들의 입방아에 신경쓰지마라한 이유입니다.

 

신은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일또한 사랑이지만,

그것은 진정한 사과와

용서와 화해을 전제로 가능합니다.

그러나 진실을 외면하면서

상생과 화해를 요구하는건

위선이며 가식이며 교만입니다.

위선과 가식과 교만에 대한 저항또한

사랑입니다.사랑이란 그래서 아픔이면서

결과적으로 치유하는 기쁨이기도 합니다.

자식이 나쁜길로 가면 부모는 호통을 치기도하고

손을 붙잡고 강제로 좋은 길로 인도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의 길입니다.


물과 바위같은 의식을 기반으로 하는

마음이 바로 우주의 중심이며 하늘이며,

생명수이며, 천국입니다.
중심을 바로 잡아 흔들리지 않는

마음하나 있다면 이미

천국은 건설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런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살아있어 같이 호흡하는 있는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 윤복현 -

 

 

그대는 또 다른 나입니다

[책 한권]내안의 나  내안의 나  내안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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