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해민족 태양조-마한(한반도)토종 긴꼬리 닭=봉황 글쓴이 younbokhye 날짜 2012.02.01 18:49
해(환.한)민족사를 논할 때 해민족의 본향을 서해지역의 마고문명을 계승한 해머리땅(한반도)으로 전제하고 유라시아-아메리카의 문명과 역사의 시원을 밝혀 주는 뿌리지역으로 전개하고, 대륙과 바다를 연결하는 심장부가 되도록 민족의 미래를 전개하는 것이 위대한 해민족 시대를 여는 열쇠라 할 것이다.
 
수 백 명이 동원되야 만들 수 있는 고인돌들이 최다최대로 밀집된 것으로도 충분히 입증되는, 인구밀도가 가장 높았던 고대 한반도지역을 통하여 만주지역으로 한반도인들이 이주하여 숙신(조선)족을 형성하여 백두산문명과 홍산문명, 그리고 대문구.황하문명을 일으켰으며,
 
중동지역에 슈메르문명, 이집트지역에 이집트문명, 그리고 그리스반도로 이주하여 그리스문명을 일으켰고, 아메리카로 이주한 한반도 후예들은 위대한 피라미드문명을 건설했다 할 것이다. 이는 인류고고학적으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다.
 

 
국보1호급에 해당하는 세계최고의 조형 걸작품 백제 대향로에 봉황이 조각되어 있다. 이는 해민족의 모국에 해당하는 마한을 통합하고 마한을 백제가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아래는 용이 바치고 있는 형상으로 조각되어 있다. 봉황은 마고한국(마한)의 상징이다. 즉, 한반도 지역의 긴 꼬리닭을 의미하는 것이다.
 

지나문헌[설문해자]도 봉황은 <동방의 군자의 나라>에서 나온다고 한다.
 
 

봉황(鳳凰)

 

 

신조(神鳥 : 신성한 새)다. 5가지 색(五色)을 띠고 있다.동방(東方)의 군자의 나라(君子之國)에서 출현한다. (出於東方君子之國) 날이 저물면 풍혈(風穴)에서 잔다.봉황이 나타나면 천하가 크게 평안하다.

 

(神鳥也...五色備? 出於東方君子之國...莫宿風穴 見則天下大安寧)

 
그리고 뱀을 형상화한 용은 보통 지나인들의 황제를 상징하는 지나인들의 문화로 착각하고 있으나, 사실은 고대 한국인들의 문화다.
 

 
그 결정적 근거자료가 요하지역 홍산문명 유적지에서 발견된 용모양의 돌무더기 모양이다. 따라서 봉황과 용토템은 한국의 토템임을 알 수 있다./ 윤복현
 
 
[자료]마한(서남해)의 토종닭 - 봉황
 
[삼국지 위지동이전]마한 부분에 보면 한국(마한)에 꼬리가 긴 닭이 있다고 나온다.  

"(마한에) 꼬리가 긴 닭이 있는데 꼬리가 5척이다."( 出餘 )
 
 

 

▲ [사진설명]이희훈씨가 육종중인 긴꼬리닭 한 마리가 홰에 앉아 자태를 뽐내고 있다(큰 사진). 긴꼬리닭의 꼬리는 90cm에 이른다. 가을이 되면 1m가 넘으며 털갈이를 한다(작은 사진)

 
마한은 마고한국의 준말이라 할 것이다. 단군조선연방의 붕괴이후 북쪽서 이주해 온 조선유민들로 구성된 진.번한 등 한반도남부지역의 3한을 통치했던 한반도토착민들의 나라 마한의 긴꼬리 닭의 꼬리 길이가 5척이라 했는데 5척은 약 1미터다. 
 
일본에도 긴꼬리닭이 있는데 위 기사에도 나오지만 한국에서 도입된 것이다. 고대 일본열도와 한반도는 인적.물적교류가 활발했기 때문에 고구려.백제.신라.가야이전에도 한반도인들(마한)이 많이 이주하여 살았기 때문이다. 벚꽃나무도 원산지가 한국의 제주도인데 일본에서 한국 벚나무를 도입한 후 마치 일본이 원산지인 것처럼 하는 경향 많듯이 긴꼬리 닭 역시 그러한 사례로 본다.   
 

4천년 이상 전에 쓰여진 책이라 전하는 지나국 고전 산해경(山海經)의 대황동경(大荒東經)편에 보면 다음과 같은 귀절이 나온다. 
 

[산해경(山海經) 원문 - http://khaan.net/history/chinadata/sanhaekyeong/]

  
東海之外 大壑 少昊之國 少昊孺帝?頊于此 棄其琴瑟 有甘山者 甘水出焉 生甘淵 동해지외 대학 소호지국 소호유제전욱우차 기기금슬 유감산자 감수출언 생감연
 
[풀이]
 
동해(지나국의 동해 즉 황해)의 밖에 위대한 골짜기(大壑)가 있는데 소호(少昊)의 나라이다.소호(少昊)가 전욱(?頊)을 이 곳에서 키웠고 기(其)와 금(琴)과 슬(瑟)을 버리고 떠났다. 감산(甘山)이 있는데 감수(甘水)에서 봉황(焉)이 나온다.(甘水出焉 )
 
소호씨는 산동지역에 대문구 문화를 건설한 해민족이다.그리고 초원길을 따라 중동지역에 슈메르 문명을 건설한 주역이기도 하다. 소호씨는 씨족이름대로 소머리를 숭배했다.산동지역 대문구 문명 유적지에도 소머리 유물과 태양신앙의 유물들이 발굴된 이유다. 이들이 농경생활을 했던 한반도인들이기 때문에 소와 태양을 중시한 것이다.
 

위 글에서 황해 동쪽에 있는 위대한 골짜기(大壑)는 압록강변 집안으로 보는데,[소호(少昊)]는 소호금천씨(少昊金天氏)를 뜻하고 [전욱(?頊)]은 전욱고양씨(?頊高陽氏)를 뜻한다. 고대 압록강지역은 모두 마한에 속한 땅이다. 최치원이 마한에 속한 환인지역에서 일어난 고구려를 마한이라고 표현한 배경이다. 

 

[소호금천씨]와 [전욱고양씨]가 모두 한반도-만주 출신이라는 얘기고 지나국에서는 [소호금천씨]와 [전욱고양씨]가 [황제헌원씨]의 후손이라 기록해 왔지만 이는 수천년 이어져 온 동북공정의 한 단면이 아닌가 한다.
 
즉 [소호금천씨]와 [전욱고양씨]가 [황제헌원씨]의 후손이라는 실질적 근거는 없다 하겠다. [황제헌원씨] [소호금천씨] [전욱고양씨]가 모두 만주 출신이라는 것은 사실로 본다.
 

그런데 위 산해경 글에서 봉황(焉)이 압록강변에서 나온다는 귀절이 있다. " 감산(甘山)이 있는데 감수(甘水)에서 봉황(焉)이 나온다." (有甘山者 甘水出焉)
 
 [언(焉=봉황) - 금문]
 
 
 

[출처 - http://www.internationalscientific.org/CharacterASP/]

 

산해경(山海經)의 대황동경(大荒東經)편에 다음과 같은 귀절도 나온다.
 
( 황해 동쪽) 대황(大荒)의 중심에 [5색의 새]가 있는데 [준임금(帝俊(제준))] 아래의 우(右)에서만 산다. [준임금(帝俊(제준))] 아래 2개의 단(兩壇)이 있고 [5색의 새(采鳥)]가 거기에서 노래한다.( 大荒之中...有五采之鳥...惟帝俊下友 帝下兩壇 采鳥是司 )
 
[준임금(帝俊(제준))] 아래의 우(右) 에서 [우(右)]란 좌우(左右) 라는 것인데 [좌우(左右)]란 말은 원래는 [고대한국 중심 3연성 피라미드] 중에서도 제1, 제2 피라미드를 뜻하는 말이라 하겠다.[준임금] 아래 2개의 단(兩壇) 이란 말 역시 같은 뜻이라 하겠다.
 

[5색의 새(五采之鳥)]에 대해서 대황서경(大荒西經)편에 설명이 나온다.
 
( 산해경의 대황경(大荒經) 동서남북 4편들은 모두 [한반도 - 만주(요서 포함)]에 대한 책들.후에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5색의 새(五采鳥)]는 3가지 이름이 있다.황조(皇鳥)라고도 하고 난조(鸞鳥)라고도 하고 봉조(鳳鳥)라고도 한다.
 
( 五采鳥 三名 一曰皇鳥 一曰鸞鳥 一曰鳳鳥)
 
위에서 황조(皇鳥) 봉조(鳳鳥) 라는 이름은 후에 합해져서 [봉황(鳳凰)]이라 불리게 된다 하겠다.
 
 
이 한반도 토종 긴꼬리 닭은 [눈에 보이지 않는 봉황]을 대신해서 [눈에 보이는 봉황]으로 대우 받은 것 같다.
 
그것은 물론 지나국인들이 [태양의 아버지]로 신성시했던 동방의 임금, 즉 고대한국의 최고 지도자가 길렀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설문해자]도 봉황은 [동방의 군자의 나라]에서 나온다고 한다.
 

봉(鳳)

 

신조(神鳥 : 신성한 새)다.

5가지 색(五色)을 띠고 있다.

동방(東方)의 군자의 나라(君子之國)에서 출현한다. (出於東方君子之國)

날이 저물면 풍혈(風穴)에서 잔다.

봉황이 나타나면 천하가 크게 평안하다.

 

(神鳥也...五色備? 出於東方君子之國...莫宿風穴 見則天下大安寧)

 

출처 - http://www.internationalscientific.org/CharacterASP/CharacterEtymology.aspx?characterInput=%E9%B3%B3&submitButton1=Etymology

 
 
 

이처럼 고대 한국 임금의 상징인 [긴 꼬리 닭] 즉 [소국계(小國鷄)] 즉 [동천홍(東天紅)]이 제대로 전승된 것은 한국의 [긴꼬리닭] 밖에 없다 하겠다. 한반도 신라를 한 때 계림(鷄林)이라 했던 것도 다 그 이유가 있다 하겠다.

 
한국 농가에서 집집마다 토종닭들을 기르는 것도 다 그 이유가 있다 하겠는데 한국 토종닭 중에 특별한 것이 한국의 [긴 꼬리 닭]이라 하겠다.
 



[평양 진파리고분 출토 해모양 뚫음무늬 금동장식]

 
위 유물의 가운데 봉황이 있는 것이 다 그 이유가 있다 하겠다.
 

 
와대 상징에도 봉황이 들어간 문양을 써 온 것도 다 그 이유가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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